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이번 작품도 완전 제 취향이어서 좋아하는 부분을 읽고 또 읽고 했어요. 남주와여주는 대학시절 같은 동아리 회원인데 여주가 오랜시간 동안 남주를 좋아했지만 남주는 여주가 다른 남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게다가 남주는 비혼주의여서 여주는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기고 있어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