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가볍게 읽을만한 작품입니다. 늑대의 모습으로 여주에게 다가갔던 남주는 자신을 애완견처럼 여기는 여주에게 어의없어 하면서도 빠져듭니다. 결국 완전 늑대와 같은 본모습으로 여주를 사로잡는 이야기인데 무난하게 잘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