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생각나는 작품이었어요. 여행에서 우연하게 만난 두 주인공..결국 하룻밤을 보내지만 여주는 남주를 두고 도망쳐 버립니다. 남주는 그런 여주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 2년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둘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네요. 조금은 빤한 전개에 결말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