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물인가 했더니 어느새 힐링물, 코믹물이 되어 버린 작품입니다. 본편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외전까지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주인공은 악당에 빙의했는데 악당역할을 하는게 적성에 맞다는 걸 느낍니다. 하지만 악당이 점점 착하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