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던 여주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상사의 갖은 부탁을 무리하게 들어주다가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크게 상처를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주와 엮이게 되는데 여주가 한없이 당하기만 하는 약한 모습이 아니라 이 사건을 계기로 점점 심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있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