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와 남주는 둘 다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결혼을 합니다. 여러 황자들 중에서 황제에게 인정받아 황위를 이어받기를 바라고 있죠. 그런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별 긴장감없이 진행이 되네요. 그리고 서로의 감정보다는 왕위를 받기 위해 무턱대로 아이부터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주도 좀 깨네요. 또한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여주와 아버지의 관계도 제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전반적인 캐릭터가 제게는 공감되지 않아 재탕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