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 7년차 주부건만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요리인 제가 요즘은 부엌에서 논답니다.

대한민국에 내노라는(?)  요리책은 모두 섭렵했건만 주말이면 남편은 늘 외식가는 날로 생각했구요, 애들은 맛난 간식 먹는 재미로  유치원 다녀오면 늘 친구집을 순회하던 거의 빵점짜리 엄마였어요.

그러던 제가 ,,,,  바로 제가 말입니다,   요즘은 맛있는 음식 만들어서 이웃집에 나눠주는 것이 취미가 되었네요.  우리 신랑은 요즘 밥상에서 " 이건 어디서 샀냐?" 물어보는게 일과가 되었구요.    우하하.......   요즘 우리집 쌀값 엄청 들어갑니다.

일단 한 번만 레시피대로 무조건 만들어보세요.   일반 숟가락으로 폭폭 떠서 계량하는 방법이 초보들에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구요,  모든 방법들이 간단 간단 아주 쉽답니다.

참,  그리구요.  이건 제 생각인데요.   나물이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책에 실리지 못한 레시피들도 많더라구요.  책을 만드실때 화일 형식으로 만드셨다가 추가되는 레시피를 만들어 주시면 사이사이에 끼워넣기도 하구요,  요리할때 한장씩 뽑아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사용하기도 편할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제까지 수집(?)했던 요리책중에 가장 본전뽑는 책이 되었답니다. 

저요.....    지금 또 부엌으로 갑니다.    맛있는 요리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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