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로 우주발사체를 만들어 발사했고
인공위성은 세계에서 6, 7위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우주산업이 많이 발전한 나라라고 해요.
하지만 우주며 로켓, 인공위성 이런 용어들은
아직 먼 미래의 일 같기만 하고
평소 부모가 관련된 대화를 잘 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도 어렵게 느끼는 분야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 가족 여행으로
항공우주 박물관을 다녀온 적도 있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보니
항공우주 분야가 조금은 친숙해진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Special Job 시리즈 14번째 책
“ 나는 로켓, 탐사선 전문가가 될거야”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로켓과 탐사선의 차이
인공위성의 종류의 활용되는 분야들
로켓 하나를 쏘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여러 전문가들 등등
아직 관심만 조금 있을 뿐
알아야 할것들이 너무 많은 앨리스에게 딱 필요한 책이였어요.
항공우주 분야는 생소한 용어들도 많아서
여러번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친해지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은 대략적인 이 책의 내용을 소개 할게요.
이 책의 주요 독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또래 친구인 벼리, 은아, 지우가 등장하고
벼리 아빠의 친구인 로켓 발사체 전문가인 장박사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서
로켓, 탐사선 전문가가 하는 일과
세부적인 직업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주인공 벼리는 우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강박사처럼
우주선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싶어합니다.
수업시간에 장래희망으로 강박사가 되고싶다고 말했다가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아빠의 친구인 로켓발사체 개발자인 장 박사를 만나서
친구들과 함께 우주센터를 방문하고
이 곳에서 우주 발사체를 만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며
로켓, 탐사선 전문가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데요.
로켓, 탐사선은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발사체 개발자, 구조경량화 전문가, 전기전자 전문가,
인공위성 개발자, 항공우주 공학자, 로켓 엔진 개발자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해서 얻는 결과인것도 알게 되죠.
발사체 기술은 다른나라에서부터 배울 수 없는
스스로 개발해야 하는 기술이지만
우리나라는 과학로켓을 비롯해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일만큼
우주산업 분야는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분야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가 더욱 더 우주강국이 될 수 있도록
이 분야의 전문가를 꿈 꾸웠으면 싶은 바램이 드네요.
낯설고 새로운 직업을 다루고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형태로 재미있게 이해하고
정보더하기 코너를 통해 지식 충전한 후
워크북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직업인지
적성까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익한 Job도서
이번 책도 너무 즐겁게 잘 보았기에
다음 책이 벌써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