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창살이 있는 표지부터 눈에 띄이는예쁜 일러스트가 있는 그림책집안에 무슨 일이?이번주 아이와 함께 만나본 그림책이랍니다. 앞 표지 뜷려진 창문 너머로 늑대가 보이는데요...고정관념으로 우리가 이미 동화를 통해 만나본 적 있는 동화 속 늑대를 상상하게 되죠. 빨간모자의 늑대?돼지 삼형제에 나오는 늑대?뭔가 나쁘고 못된 행동을 할 것 같은데저 창문 너머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또 다른 페이지쥐가 버글거리는 집에집 안에서 불길이 치솟고고양이가 깜짝 놀라는 상황이 보여져요.집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집 안에서는 용이 아침식사로 베이글을 굽고 있네요.용이 내뿜는 불길로 베이글을 굽는 상황이라니... 깔깔 웃음이 나는이런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답니다. 빨간 망토,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아기 돼지 삼형제 등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옛 이야기들의화소들이 등장해서우리는 흔히 틀에 박힌 뒷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는데요. 원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르게 접근해깜짝 놀랄만한어떤 반전이 일어날지사고의 틀을 깨는 계기가 될 수 있는그런 그림책이였어요.그림책 활동자료로안과 밖,?상상놀이 미니북을 만들 수 있는데요.텅 빈 창문을아이가 맘껏 상상해 그려보면서나만의 반전북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저희집 아이가 만들어 본 반전 미니북은창문 너머로 계란이 가득 보여져서 양계장이 아닐까??라며 정답을 유추해봤는데요. 아이 나름대로의 반전을 생각했더라구요.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상상을 뛰어 넘는 반전이 기다리는 책"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야!"를 통해여러가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유쾌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