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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엘리베이터 ㅣ 살림 펀픽션 1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 일본 열도를 뒤흔든 기노시타 한타의 '악몽'시리즈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다!!
웃음과 공포의 밀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헐리우드식 액션이 펼쳐진다!! ]
책의 앞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광고문구이다.
이 책은 크게 '가오루'의 입장에서 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와
제 1장 '오가와', 제 2장 '마키', 제 3장 '사부로'라는 인물의 입장에서
그들의 악몽을 쉴새없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구성을 가졌다.
늦은 밤, 평범한 직장인 '오가와'가 아르바이트생을 데려다 주고
임신한 아내의 출산기미가 보인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아파트를 나서는데 순간,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 보니 엘리베이터 안이고
'가오루', '마키', '사부로' 이 세사람과 함께 갇혀 있다.
자신만을 다급하게 찾는 아내를 생각하며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는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악몽!!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엉뚱한 사람들과의 대화들...
처음엔 ' 이 사람들 정말 웃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가 없는데
그것도 잠시...이야기는 어느새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처럼
나의 궁금증과 흥미를 최고점까지 끌어올려놓고 있었다.
각 자의 입장에서 본 악몽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두가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란 반전과...
의외의 사고들, 그리고 인물들....
작은 사고로 시작된 악몽이 점점 더 커져 버리는 상황에 손에 땀이 날 지경이었다.
내가 만약, 늦은 밤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다.
이 작가... 정말, 대단하다!!
이 책의 앞면을 장식한 광고 문구처럼,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를 본 듯 한 기분이다.
다른 악몽 시리즈도 찾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