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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 즐겁게 읽었던 소설^^
한동안 소설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지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 처음 접하였다.
< 독서 후기 >
1. '현실과 꿈' 모두가 갈등하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기에 꿈을 갈망하는 나에게 아주 재미있게 다가왔다.
2. 미국 다녀온 나에게 미국 배경의 이야기는 지도를 찾아보게 하거나 사진을 찾아 그곳의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몬타나주의 아름다운 호수와 풍경은 사진을 찾아보게 만들었다^^
3. 감명있게 읽은 한 문장
"'물질적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그 생각은 가짜일 뿐이고, 언젠가 새롭게 깨닫게 된다.
자기 자신의 등에 짊어진 건 그 물질적 안정의 누더기 뿐이라는 걸.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소명을 눈가림하기 위해 물질을 축적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축적해놓은 게 안정되고 영원하다고 믿도록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그래도 언젠가 결국 인생의 문은 닫힌다.
언젠가는 그 모든 걸 두고 홀연히 떠나야 한다. "
이 문장은
이 책의 다른 문장과 전혀 다른 느낌의 글이다.
매우 철학적으로 다가오는, 소설에 나오는 문장보다는 에세이에 나올만한 문장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제를 나타낼만한 매우 소중한 글로 다가온다^^
4. 이 책에는 주인공에 대한 과도한 운이 나타나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살인에 대한 탈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 뻔 한 속에서 극적인 구조 등
5. 난 처음 접한 더글라스 케네디이기에 다른 책들도 조만간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