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을 경영하라 - 국민가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본질 경영
박정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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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가치 , 그 이상의 간절함 .


 국민가게로 알려진 ' 다이소 ' .
누구나 한번은 안가본 사람이 없는 가게 일 것이다 .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고 , 애용하는 그 무엇이 다이소만의 전략이고 가치일 것일까 ?

 한때 '다이소'라는 이름 때문에 일본기업이라는 오해를 받아 불매운동이 일어난 때를 기억한다 . 나 역시도 몇 개월 동안 매장을 가지 않았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어쩔수 없이 가성비를 생각해서 다이소로 다시 발걸음을 뗄 수 밖에 없었다 . 가격은 커피 한 잔 보다 싼데, 물건의 양은 다른 곳 두배 . 흔히들 말하는 ' 가성비의 갑 ' 그것 때문에 다이소로 가게 되는 것이다 .



「 이래저래 몸으로 때우며 험한 꼴도 많이 본 지폐다. 마치 굳은살이 박이고 손일 많이 하신 우리어머니의 주름진 손 같다. 그래서 나는 천 원을 좋아한다. 천 원이야말로 성실함이 무엇인지, 땀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 11p



 13평 남짓한 균일샵의 작은 가게를 , 대한민국의 중견기업으로 만든 박정부 회장 . 

이 책 한권에는 다이소를 창립하기 전 부터 지금까지의 과정들이 보여진다 .


' 기본에 충실한 가격과 가치 '
이것이 박정부 회장의 신념이고 , 곧 다이소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다 .
제품은 꼭 쓸만하고 좋은 제품이여야 한다 . 가격은 저렴해야 한다 . 가격보다 그 만족성은 배로 그 배로 높아야 하는 가치성 . 이 기본과 가격 가치가 맞는 제품만 취급한다 . 이것이 박정부 회장이 다이소를 이끌어 온 신념이다 .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 싼 가격에 좋은 상품? 그게 과연 가능할까 . 가능하지 않은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 그것이 ' 간절함' 이고 그 간절함이 열정을 만들었다 . 책 곳곳에 그 간절함과 애씀. 집요함 .한 길만 생각하는 그 열정이 무식하다 생각될 정도로 단단한 바위같다 .



「 누군가 열정이 뭐냐고 묻는다면, 내게 열정이란 간절함이었고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의 초집중 같은 것이었노라고 답하고 싶다. 」 - 35p


「 무조건 싼 것이 다이소의 가치는 아니다. 가격에 품질, 재미, 볼륨 등이 함께 연계되어 매대 앞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도록 하는것 .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놀라운 가치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것 이다. 」 - 108p


「 내가 말하는 기본이란 이처럼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 매일을 갈고닦는 것이다. 철두철미하게 실천해서 쌓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매일의 작은 노력이 쌓여 커다란 성과가 된다. 」- 197p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하고 , 매일을 갈고 닦는 것.
이러한 매일의 작은 노력이 커다란 성과가 되는것 .

 재고들을 모아 재포장해서 다이소에 파는것 아닐까, 떨이 재품들 가격표 붙여 싸게 파는것 아닐까 . 라며 잠시나마 오해했던 마음이 부끄럽다 .
제품 하나 하나에 전 직원들의 시간과 땀이 들어간 천원이다 .



 가끔은 내 지갑에 천원 짜리 한장이 없어서 주차비를 못낼 때도 있고, 자판기 커피를 못 먹은적도 있다 . 마트 카트에 넣을 동전 바꿀 천원 짜리 한장 없어서 다시 돌아온 적도 있다 .

흔한 돈 이지만 , 없어서는 안되는 천원 .
다이소를 통해 그 천원의 가치를 다시한번 느껴본다 .
' 다함께 노력해서 이루고자 하는 소중한 기본 '  .

박정부 회장처럼, 오늘 부터 천원짜리 한장 딱지 접어 부적처럼 가지고 다닐려고 한다 .

이제는 나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천원 , 다이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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