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20년 연속 초보 투자자의 바이블
마이클 버켓 지음, 김영주 옮김, 김성환 감수 / 더난출판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주식을 하고는 있지만, 다들 아는 대형주만 돈이 생기면 1~3주씩 모아가는 중이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 하지만, 예적금 대신 넣는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고 있다.

처음엔 양봉, 캔들, 유상증자, 무상증자, PER.. 도대체 무슨 말인지 ….

그저 매수 매도 버튼 누르고 기다리며 가격에만 반응하는 나의 심박수.

youtube에서 실시간 매매 방송 보면서 따라 해보기도 하고,

진짜 무턱대고 지르는 건 국가대표 아니 기네스 도전해 볼 만하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주식은... 피바람이 불어줬으면 좋았겠지만

아주 파란 하늘이었다. 어쩜 그리 파랗던지 ... 뉴스에선 장이 좋다던데 말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관련 책 들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용어들이 뭔지는 알아야 책이 읽힐 거 같았다. 20년 연속 초보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책이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내용이 상당하다.



우선 1장에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2장에선, 주식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주로 기업과 그 배경 및 여건에 대해 조사하는 이유를 살펴 봄으로써,

어떻게 투자자에게 이득을 주는지 설명한다.

예전과 다르게 중요해진 포인트 'ESG'에 대해서도 다룬다.

3~5장은 ETF, 펀드, 국채, 옵션 등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6장에서는 전문가들은 어떤 데이터들을 토대로 분석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생각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는 것에 '헉' 할 수 있다.


7장에서는 정보 입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책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사람은 이 장부터 읽어보길 바란다.

이 파트는 꼭 주식을 위한 정보 수집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다.

8장~10장 까지는 주식의 매수, 매도, 차트와 관련된 내용이다.

당장 주식을 사보고 싶다면, 2장과 7장~10장까지는 먼저 읽어보고 도전하시길 바란다.

이 책은 마치 주식과 관련한 백과사전 같다.

주식과 관련된 수많은 투자 상품들의 설명도, 정보를 서치 하는 방법,

주주가 되면 맞닥뜨릴 일, 세금 문제까지. 주식 관련 의문이 생기면 주저 없이 목차를 보고 찾아 읽을 듯하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아보면 빠를 수 있지만 사전적 정의로는이해가 안 될 때가 훨씬 많기에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참고하게 될 것 같다.


용어가 너무 어려워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거나,가끔 개념이 헷갈려 검색하다 샛길로 빠지게 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Tip ! 아무래도 영국에서 유명한 책이다 보니, 개념 참고만 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이란 개념 자체가 쉽지 않아, 지루할 수 있음. 목차 보고 관심 있는 순서대로 읽어 보길 추천! )


#주식#펀드#주식펀드#주식은어떻게움직이는가



출판

리뷰어스클럽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