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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평점 :
저도 독서를 정말 좋아라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루에 많게는 3권 적게는 2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다독 다작 다상량의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독서를 하면서도 느낀점은 과연 이것이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까지 몸에서 느낀 바가 없어서 이번에 답을 찾기위해서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를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점은 목표의식없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 말을 꽤 좋아합니다. 사실 운명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있다는 가정하에 논하자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만성간염으로 입원한 병원에서 3년동안 4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5일정도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루만 입원해도 하루빨리 나가고싶다는 욕구가 넘쳤는데 3년동안 입원했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만 그 간 독서를 4천원이상 했다는 사실은 더더욱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독서가 사색이 되었고 소프트뱅크를 경영할 수 있는 통찰력으로 이어졌다는 말에 저는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세상에 관심이 생기고 관찰력이 생기는 것은 정말 공감하고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독서를 하면서 세상의 지식을 조금씩 쌓게 되었고 그 지식이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식을 쌓는데도 독서를 통해서 얻었던 지식이 아니라면 결코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없는 장이 있었는데 그만큼 제가 성장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런데 메모를 하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메모를 해야지라고 메모지를 꺼내들면 처음에는 어느정도 메모를 하다가도 어느순간부터는 메모를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만 헨릭 김 저자는 메모에 줄까지 치고 필사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한 방법이란 걸 알게되었기에 오늘부터는 책을 읽으면서 키워드를 찾는 연습과 메모하면서 읽는 습관을 들여가면서 읽어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