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 개정판
조영래 지음 / 돌베개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전태일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온 몸에 불을 지르며 생명을 한줌의 재로 만들기까지 노동자들의 사랑과 권리를 선언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진작이 이 책을 읽지 않았다는 부끄러움과 지금의 삶이 그렇지 못하다는 부끄러움 이었다.

한국의 예수라고 불릴만한 전태일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 청년으로 나의 가슴에 늘 자리잡게 될 것이다.

한 때 어렵게 구해서 너덜너덜은 책을 보았을 때랑, 지금 신간으로 깔끔하게 나온 책으로 다시한번 읽으면서 그 때의 감정과 지금의 감정이 변화된 나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4년에 한번 간격으로 탐독해야겠다. 그리고 그 마음 지키도록 마음을 추스려야겠다. 이 시대의 계약직 노예(노동자) 들이 아직도 외치고 있는 전태일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행복한 예수님처럼 행복한 전태일처럼 나도 십자가를 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