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이가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 정치인 , 소설가 , 산악인 , 체육인 , 연예인 , 시인 , 방송국PD ,그리고 제주해녀 ... 그 분들과 함께 친구처럼 연인처럼 오빠처럼 이야기하듯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그러면서도 현실을 비판하기도 하고 , 나름대로 나아 갈 방향을 제시 하기도 하네요.많은 지인의 철학과 생각들이 수박 겉 핧기처럼 깊지 않았다는 게 아쉽다.
˝천년의 금서˝ 저자 김진명˝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유명한 저자 김진명작가의 소설로 단군조선이전의 역사를 삼한의 `한`이라는 뿌리를 두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 강점기에 못 박어둔 우리나라 역사를 소설이라는 픽션으로 스릴과 긴박감, 역사의 추리를 재밌게 푼 이야기인데 재밌네.
IMF로 인한 사업 실패로 진 빛을 갚기위해 10년 동안 하루에 7개의 알바로 빛을 갚은 인간승리 이야기. 지은이가 강조 하는 말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이야기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잘 지키지 못한다. 그 만큼 우린 절박하지 않아서 일까?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고통도 즐거움 이 된다˝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그리고 항상 긍정의 생각 과 힘으로 세상을 살아야 겠다.
오늘보다 다른 내일을 양귀자, 최명희 수필.별다른 감흥이 없고 평범함.
˝부엌신˝ 지은이 양귀자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의 마음으로 저자가 작가가 아닌 또다른 인생 이야기, 한정식 집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에피소드 이야기를 수필로 엮은 이야기.개인적으로 양귀자선생의 글을 좋아 하는데역시나 작가 선생의 진솔함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