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 유시민 지음

유시민 처럼 대중에게 호불호가 명확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금은 정치인으로 입지가 많이 약해졌지만,
소신이 뚜렷하고 정의와 이념이 확고 하다고 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유시민은 정치인이지만 작가로서도 유명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지금도 서점에서 스테디셀러로 읽히고 있다.

책내용이 다소 어렵고 힘들었다.
14편의 고전을 소개하고 그의 의견을 저술하는 방식의 책이다.

[죄와 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전환시대의 논리] - 리영희
[공산당 선언] -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인구론] - 토머스 맬서스
[대위의 딸] - 알렉산드르 푸시킨
[맹자] - 맹자
[광장] - 최인훈
[사기] - 사마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종의 기원] - 찰스 다윈
[유한계급록] - 소스타인 베블런
[진보와 빈곤] - 헨리 조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하인리히 뵐
[역사란 무엇인가] - E.H.카

아주 유익한 고전들이 나열되어 있다. 작가는 젊은 시절 느낀감정과 많은 교훈을 줄려고 이 책에서 얘기하려 한다. 지금 읽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시 또 읽어 보고 내 딸에게도 추천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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