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e˝ EBS ● 국사편찬위원회 공동기획

평소EBS를 보다 보면 짤막하게 역사e라는 코너를 눈여겨 재밌게 보다가 이렇게 책으로 나와서 읽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관직을 그만두고 어마어마한 전재산을 독립을 위해 처분하고 일제의 눈을 피해 만주로 가서 학교와 독립투사를 양성하고 본인은 끝내 옥고에 돌아가신 노블레스 오블리즈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우당 이회영선생의 스토리.
오늘날 재평가된 광해군의 `실리외교`, 조선의 굴욕적인 전쟁 두번의 호란에 전쟁포로로 끌려간 한 많은 여인들 `환향녀`, 임진왜란시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전쟁승리에 큰 공헌한 `김충선`,
이토를 죽이고 이역만리에서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안중근의사 하지만 그분의 소원이었던 고국이 독립되고 고국의 땅에 묻히고 싶었지만 아직도 그분의 시신을 찾지 못하였다고 하니..ㅠ
조선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족실록` 실록을 기록하고 유지했던 사관과 사초의 뒷이야기등 재밌고 다양한 역사의 짥고 굵은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과 되풀이 되는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폭군 연산군이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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