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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11년 9월
평점 :
귀국 후 처음 읽은 책.
엄마가 계신 천안에서 머무르는 일주일 동안
틈틈히 읽었던 책이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심적으로 불안하던 나에게
휴식을 주었던 책이다.
언제가 심리학에 관한 책이 유행처럼 쏟아져 나왔던 것 같은데
아마 그 때 즈음 해서 발행 된 많은 책들 중 한 권이 아닌가 싶다.
읽는 동안 위로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몇년 전 이었던 그 당시에는 제목의 '서른'이라는 나이가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리고 그 나이가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는 때가 되어서야 읽게 된 것이
아마도 그 '때'를 기다렸던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