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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신호등 - 생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용기
노재명 지음 / 서래Books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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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신호등 : 생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용기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대략 20권 가량의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책을 읽으면서 대략적으로 리뷰의 방향을 잡아가지만, 이번 책은 고민이 더 깊어진다. 바로, 책 첫 페이지에 작가가 나의 이름을 써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 수령 후에는 문자까지 보내주셨다. 문자를 받고 내가 생각한건 딱 하나였다. ‘아 만나고 싶다. 이 저자

리뷰를 쓴 뒤 나는 실제 메일을 쓰고 연락을 취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저자와 만난 이야기를 포스트 하고자 한다. 그 생각을 현실로 바꾸고자 용기를 내볼 생각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어오면서 발견한 것이 있다면,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내 예시들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김연아, 일본의 유명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저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덧붙인다. 사실 이 책도 책 구성은 비슷하지만, 저자의 경험과 생각에 덧붙이는 예시들이 평소 내가 아는 이야기들과는 다른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다른 책과는 신선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가는 것들이 많았다. 다수의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무언가 큰 도전과 실패 혹은 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을 전달한다면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삶속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교훈을 주면서도 그 속에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저자는 나답게 살 용기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내면이 빈약한 사람일수록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을 즐긴다.

그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가치를

논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자수성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많은 책을 읽고

내면을 살찌우는 시간에 투자했다.

신념이라는 단단한 반석 위에 쌓인 용기는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나답게 살려면 저자가 말하는 내면이 강해야 한다. 내면이 강한 사람들은 남의 말해 휘둘리지 않는다. 그들에게 믿는 구석?이 있다기 보다는 자기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고집이 있다고 얘기를 한다. 때론 그 고집 때문에 경청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나, 어쩌면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 얘기 안듣다가 저럴 때 알아봤다..” 남들이 보았을 때 그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아 실패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패가 아니다, 또 하나 배운 것이다. 용기내서 나답게 한번 해봤기 때문에, 실패해도 느낀게 있고 배운게 있는 것이다. 남이 하라는데로 해서 성공했다면 제대로된 성취를 맛볼 수 없고, 실패했다면 얻는게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챕터 chapter 5인생은 단 한번 뿐이다. 주인공으로 살아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광고가 하나 떠오른다. K2 아웃도어 광고 중 인생은 한 번 뿐이니까라는 광고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 속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앞서 언급한 나답게 살기위한 것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영화에서는 명품 조연들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나라는 영화를 찍는데 내가 조연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어느새 현실에 안주하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우린 언제부터 꿈과 아득하게 멀어졌을까? 하지만 꿈은 계속 우리 곁에 있었다. 다만, 우리가 멀어졌을 뿐, 스스로 현실에 갇혀 꿈을 잊고 살았다

꿈이 있다면 목표가 있다면 그럴듯한 변명거리를 찾아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꿈에서 멀어지지 말자. 꿈에서 멀어지는 것도 가까워지는 것도 우리나자신이다.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람은 없다. 단지 평범한 사람이 맞서는 위대한 도전만이 있을 뿐 윌리엄 브레데릭 홀시가 했던 말이다. 우리가 우러러보는 위인들 위대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그 위대한 목표에 도전을 했고, 성취를 한 것 뿐이다.

 

책 속에 링컨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분수의 높이는 전체 물의 양 이상으로 솟지 못하듯, 인간의 업적은 그 사람의 신념을 넘지 못한다

과거에 기록되었던 위대한 업적도 한 사람의 신념으로 바꿀수 있고 뛰어넘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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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중독 -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습관의 늪
최창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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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중독

 

요즘 우리 사회는 참 힘들다. 안으로나 밖으로나..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자기계발서는 늘 베스트셀러이다. 소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우리는 그런 상상이나 공상에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고 또 남들과 뒤처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나또한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독서를 통해 무언가 얻고자하는 것이 크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 할 책은 결심중독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쏟아져 나오는 자기계발서들은 얘기하고 있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경험하라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실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반면, 결심중독은 수많은 자기계발서 상에 존재하는 중요한 실천과제를 실질적으로 행하라고 말해주고 있고, 그 결심과정과 해법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사람의 호르몬과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 등을 통해 결심중독에 이르게 되는 원인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분석을 통해 사람의 유형별 그 결심탈출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책에서 결심중독에 이르게 되는 요인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이 요인을 알고 그에 따른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결국 탈출법이다.

그 중 걱정은 걱정인형에게나 줘버려! 라는 파트가 인상깊었다.


걱정도 습관이다. 이렇게 걱정거리를 눈덩이 굴리듯 키워가기만 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중략~ 쓸모없는 걱정거리는 과감하게 지우고, 해결할 수 있는 걱정거리만 분류해 해결해야 줄어든다


맞는 말이다. 우리가 도전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걱정이다. 우리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들에 대해 너무 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걱정보다는 그 해법을 찾는 것이 더 유용할 것이다. 광고크리에티브 박웅현이 강연에서 한 말이 있다. 선택했으면 집중하라!! 선택 하고 난 뒤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어쩌면 걱정을 하는 것도 이 이유일지도 모른다. 과연 그 선택이 옳을까 혹은 옳은 것일까.. 선택했으면 집중하고 선택하기 전이라면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하여 선택 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네이버 포스트나 페이스북에서 올라오는 좋은글을 찾아 읽는 것을 좋아라 하는 편이라 자주 읽게 되는데 선택에 대해 많은 글들이 올라오며, 그때 그때 마다 맞는 말인거 같아, 끄덕이곤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저질러 보라는 글과 저지르기 전에 충분한 고민을 한 뒤 뛰어들라는 것.

사실 둘다 맞는 말이다. 어느것 하나 잘못 되었다고 할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두 개의 타협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두 문장이 뜻하는 바를 잘 이해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무식하게 뛰어드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완벽에 가까운 준비 끝에 시도해보라는 말도 아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빗된 가장 적절한 명언이 있다. “번지점프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그냥 뛰는 것이라는 문장이 한 때 유행했던 적이 있다.

맞다.. 나는 번지점프를 하고자 줄을 메달고 준비를 했고 다음은 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줄도 매달지 않은 채 뛰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그 정도면 된다. 그리고 용기 있게 뛰어라 걱정할 거 없다.

 

결심했으면 집중하고 집중했으면 노력해라. 그로 인한 걱정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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