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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김정태 지음 / 좋은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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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영에 있어 경영자 혹은 관리자가 가져야 할 철학과 마인드가 궁금하다면 이 책은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몇년전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근무 할 때 교육시간에 기억에 남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일본에서 한국의 협력 업체점검을 나올 때 제일 먼저 그 회사 "화장실"을 본다고'

제품의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 혹은 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굳지 따져보지 않아도 그 회사의 화장실 상태만 봐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이 부분을 경험을 통해 많이 공감하고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회사가 청결하면 품질도 우수하고 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책의 서두 부분에서도 이 부분을 아주 크게 강조하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저자도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크고 작은 기업의 현장에서 중요하게 체크하고 또 경영자나 관리자로써 새겨야 할 자세와 과제들을 세세하게 잘 나타내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작은 기업이지만 꿈을 크게 가지고 나름의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을 설정해야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내용과 재고관리와 현금흐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사장님들이나 관리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을 잘 캐치해주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늘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과 같은 작지만 중요한 점도 사례를 통해 언급해주고 있어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이 공감하고 깨우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현장 경험이 많은 저자가 현장 중심의 글을 쓰다보니 다소 텍스트가 투박한 면은 없지않아 있지만 이 부분이 어쩌면 조금더 매력적인 부분이 되었던거 같다.


중소기업의 사장님이나 현장의 관리자들에게는 꽤나 좋은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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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빛내는 탐욕의 원칙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이수경 옮김 / 세개의소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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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이시다 히사쓰구는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살기위한 대전제는 이 책에서 얘기하는 '탐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게 주변에 친구들만 봐도 조금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거나 혹은 자기 사업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아직까지도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다. 그렇게 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욕심이 있는 친구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친구는 인생에 욕심이 없다. 그냥 물 흘러가는 대로 법규를 잘 준수하고 모난되 없이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기의 주장 없이 그냥 다수가 하자는 대로 사는 것이 그런 부류의 친구들이다.

어떠한 삶이 더 나은 삶이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삶인지는 실로 판단하기는 쉽지만은 않다. 무조건적으로 남들보다 많은 부를 쌓고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선망받는 직업을 가지고 인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욕심과 탐욕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에도 그리고 알쓸신잡이라는 TV방송에서도 삶에 대한 생각을 언급을 한적이 있다. 결론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에 자기가 주체가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

누군가 얘기를 하다보면 자꾸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로의 대화 속에 '나' 자신이 경험하고 주체가 되는 이야기가 만을 수록 삶이 다채롭고 풍부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이 주체적인 삶이라는 것도 주체적이고자 하는 탐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탐욕을 지니며 사는 것은 주체적으로 살기위함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수만번도 더 보고 들었던 말이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대로 살게된다. 탐욕을 가지고 주체적인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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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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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결론 부터 말하자면 100억 머니의 시크릿은 '감사함' 이다. 하지만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감사함으로 이룬 부의 주인공과 사연은 다양하고 책의 내용, 내용마다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전부 다르다.

감사함이라는 당연한 것이 왜 부자들에게 중요했는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를 얘기해준다.

나도 감사함이라는 가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이상을 추구하고 성공과 성취를 추구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감사할 줄 모르면 그 이상과 성공, 성취는 가치가 없고 욕망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때론 만족할 줄도 알고 주변의 감사함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함 외에도 부자들의 습관과 사고방식, 처세술, 태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나 유대인들의 돈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한국에서는 돈을 밝히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을 하지만 유대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 오히려 어릴 때 부터 돈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조기교육을 시킨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경제관념을 키우기 위해 빨리 교육을 시키기도 하고 10대들 스스로가 투자와 같은 활동 등을 통해 돈에 대한 속성을 알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돈 많은 부자들을 존경하고 부러워 하면서 정작 돈에 관해서는 인색하다니. 앞으로는 돈에 대한 가치와 속성에 대해 알고 경제적인 공부도 직간접적으로 배우며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보다 나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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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교시 연애능력평가고사
이명길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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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재밌어야 인생이 재밌다'

그래서 내가 요즘 인생이 재미가 없는걸까? 나도 재밌게 살고 싶다고!

연애를 많이 해본것은 아니지만 연애는 참 하기도 어렵고 하고 있을 때도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그리고 그 중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나야 연애를 비로소 하는 것인데 이거 부터가 참 쉽지 않다. 설령 그렇게 좋은 두사람이 만나 연애를 하더라도 처음의 그 뜨겁고 달달했던 마음을 계속 이어가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서로가 살아온 배경과 환경이 다기도 하고 처음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보이지 못했던 아니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이제 콩깍지가 걷어지고 나서부터 서서히 상대방의 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로의 만남이 익숙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소흘함과 이 때문에 생기는 서로간의 오해와 서운함들.. 연애 참 쉽지 않다.

연애를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야 잘 알지만 쉽지 않은 이들에게 '9교시 연애능력 평가고사' 는 데이트에서 부터 키스, 밀당 등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연애 상황에 빗대어 정답?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꼭 연애라는 상황이 아니라도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요즘같이 코로나 사태와 N포세대라는 사회문제 등으로 더더욱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고 연애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말하듯이 그래야 인생이 재밌는거 처럼 말이다.

글로 배운 연애, 이제는 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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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아침수업 - 인생을 바꿀 12가지 지혜
KMA리더스모닝포럼 강연자 12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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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아침수업 : 인생을 바꿀 12가지 지혜

 

리더의 아침수업KMA리더스모닝포럼의 강연자 12명이 모여 지필한 책으로 이 시대에 리더들이 필요로 하는 덕목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명한, 김봉진, 프랑수아 클로르, 이준익, 표창원, 이형우, 강경훈, 최성준, 김경일, 최동석, 에린조, 장대련>

 

요즘 리더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신입사원을 채용함에 있어서도 리더십은 없어서는 안 될 덕목이 되어버렸고, 기업에서도 리더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으로 봐서 예전 우리 한국의 기업문화는 군대 문화였다. 시키면 하면 되었고, 또 기업에서도 생산만 잘 되면 기업과 국가가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책 속에서도 그 내용이 등장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에서 무엇을 생산할 것 인가의 시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상당부분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다 보니 기업에서 주먹구구식인 군대식 문화가 통하지 않고, 그러한 문화 속 리더들의 역량이 지금에 와서는 통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열린 기업의 문화와 기업내부의 수평적 리더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추어 직원들의 역량과 주인의식을 잘 심어주고 있는 대표적인 한 회사가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의 민족은 직원들 개개인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하였고, 3년간 70%가량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치상으로 부족하게 보일지 몰라고 전 직원 모두가 추구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고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유로운 회사분위기와 직원들의 창의성을 고려한 위치, 경관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보아,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회사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사실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배달의 민족 앱은 타 회사와 많은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광고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배달의 민족이다.

김봉진 대표는 특히, 강연과 저술 활동이 많은 편이신데, 나는 김봉진 대표의 이러한 발자취가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배달앱의 차별성이 각 업체들 마다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뢰가 가장 우선시 된다. 때문에 김봉진 대표는 위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배달의민족의 신뢰성을 쌓게하고, 간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 민족의 통해 리더의 역할과 직원들을 위한 자세가 직원들에게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알게 되었고, 그 직원들이 진정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때 기업을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사조직연구소장으로 있는 최동석 소장은 영혼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인간 존중의 원칙으로 수평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토론과 합의의 원칙이다. 집단지성이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와 조직문화를 갖추어 나갈 때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시대 흐름에 맞는 리더의 역할과 리더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리더의 아침수업은 휼륭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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