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투라 CULTURA 2020.10 - Vol.76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제시장이나 해운대라는 흥행작을 만들었지만 사실 감독이 누군지, 그가 어떤 이야기를 가진 사람인지 몰랐다.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짬을 내서 방문한 영화관에서 약 2시간 정도 마주하는 감독의 이야기에 사실 별다른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았다. 요즘 잘 나가는 상업 영화, 말 그대로 한국영화를 볼 뿐이다 .

그리고 '볼만 하네.', '재밌네.' 정도로 짧은 영화평을 남기고 금세 잊고 만다.


10월호 윤제균 감독의 인터뷰에서는'부산'이라는 지역에 얽힌 이야기, 흥행작이 아닌 실패작 이야기, 앞으로 써나갈 이야기 등을 다뤘다. 

잡지 구독을 통해 영화가 아닌 영화 감독 윤제균에게 집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뭐...감독의 이야기가 곧 영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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