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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5-2 ㅣ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평점 : 
댁의 홈스쿨링은 어떠신가요?
사실 저희집은 홈스쿨링이 잘되어 왔던것이 사실입니다. 학원을 원래 다니지 않았던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다시 예습 복습 하는 과정이었어요.
그런데 온라인 개학 후 홈스쿨링도 큰 변화를 겪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집에서 학습을 하다보니 쭉 이어지는 학습이 너무 길고 많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평소만큼 하는건데도 체감은 그렇지 않은거죠~ 그래서 과감히 가지를 쳐 내고! 진국만 우려내기로 했습니다.
초등은 우공비! 이젠 당연한 말이죠?
일일공부 시리즈를 접한 후로는 당연히 초등은 우공비 라고 외치고 있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일일사회, 일일과학. 그리고 일일어휘에 일일독해까지 완벽하게 일일공부 교재들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은요? 수학은 초등부터 고등 까지.. 답이 정해져있잖아요? ^__^
수학의 답=? 바로 쎈이죠!
쎈 시리즈중에서 뭘 할까? 아들이 선택한 최상위 쎈으로 현행 심화 홈스쿨링 이어갑니다.
일일사회, 일일과학만 하면 너무 부족한 양이 아닌가 항상 고민을 하면서 곁가지의 교재들도 함께 했었는데 진국으로 우려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취사선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이 세권중에서 아이가 가장 애정하는 일일과학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유일하게 학습하면서 웃음꽃이 피는 교재가 바로 우공비 일일과학입니다. 일일과학은 방학때 짧고 굵게 학습을 했어요. 예습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온라인 개학 후 방학과 개학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예습보다는 꾸준한 학습 방향으로 약간 방향을 수정했어요.
크게 다르지는 않는데 한 권만 반복 할 예정입니다. 쭉 30일 완성으로 문제 풀이까지 완료하면 그냥 끝 했었으나, 이젠 온라인 강의를 들은 후 배움노트(아이 학교 과제)를 쓰는데 그때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더 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카카오프렌즈 들의 대화로 이루어진 '보는 개념'은 아이에게 학습만화를 보는것 처럼 즐거운시간이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것 같기도 해요. 제가 봐도 너무 귀여운 카카오프렌즈들이 대화를 하는데 그냥 딱딱한 대화가 아니라 개그코드가 담긴 내용들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5학년은 어린이 같다가도 가끔 청소년 같기도 하고.. 그 어디쯤이죠~ 유머도 좋아하고 귀여운것도 좋아하고 아기같다 생각이 들법 한 스티커 붙이는것도 좋아하고..알다가도 모를 나이!
아이가 좋아 할수 밖에 없는 일일과학의 장점을 기록해 볼께요.
보는개념이 유익해요!
카카오프렌즈들의 대화와 실험동영상이 재미와 이해를 동시에 전해줍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한 카카오프렌즈들의 대화로 시작된답니다.
캐릭터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함께 있다보니 아이들이 읽는 재미가 두배가 되는거 같아요.
오늘 이 내용을 배우겠구나 하면서 대화체를 읽고 시작합니다. 처음 무슨 내용을 배울지 학습 목표를 알고 공부를 시작하는건 참으로 중요하죠. 그 학습목표만 알아도 반은 성공한 학습이니까요~ ^^
과학은 실험, 관찰, 탐구 가 과학의 70%는 된다고 생각해요. 실험 내용, 관찰내용들 중에서 중요한것들에 대해 캐릭터들이 대화를 나눕니다. 그 대화만 우리는 정리하면 되는 거죠!
대부분 실험 내용에는 실험 동영상이 있어요~ 직접 실험 해 볼수 없는것들을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 시청을 하면 학습 효과가 두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험을 하고 그것을 그래프로 나타내는것, 그래프를 해석하는것.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 중요한 부분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공부한 날 을 적어가며 학습해도 좋아요. 특히 학습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았을때는 공부한 날을 적어가면서 습관을 되돌아 보는것도 필요하답니다!
모래와 물의 온도 변화 측정 실험을 한 후 모래와 물의 온도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그날 학습목표인 지면과 수면의 하루동안 온도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내는것으로 보는 개념이 마무리 되어 집니다.
그래프만 있다면 그냥 쓱 보고 넘어가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들이 변화하는 몸짓과 표정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초롱초롱한 눈으로 읽어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물체의 운동을 학습하면서 아이가 너무 재밌게 읽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정말 유쾌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서 딱 이해하기 쉽게 대화를 꾸며나가고 있어요.
처음 보는 내용인데도 아이는 보는 개념만 보고 문제를 풀기도 합니다. 워낙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어서 그것 역시 가능하지만 다음 개념정리는 꼭 체크 하길 당부하지요!
개념정리로 탄탄하게 학습합니다. _용어학습은 필수!
보는 개념으로 내용을 알차게 정리 한 후에 개념정리 페이지를 보면 머릿속에 척척 정리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란(?)상자에 핵심을 담고 있어요. "이것만은 정확히 알고 가자!" 아들에게 당부를 했답니다. 잘 모르겠다면 아래부분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라고 알려줬더니 이제는 꼬박꼬박 잘 챙겨서 읽고 학습 하고 있습니다. 습관이라는것이 그래서 중요하고 무서운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홈스쿨링의 기본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습관형성까지가 정말 어려운데 습관이란것이 생기면 그 다음은 알아서 착착 진행이 된답니다. 그때까지만 엄마가 지치지 않고 함께 뛰어 주면 되는데 이때 엄마 기준에 맞추면 습관이 생기기 전에 포기의 그림자가!
엄마표 학습을 할땐 그래서 교재를 먼저 쓱 훑어 보고 아이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본 후에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것이 중요하죠. 그렇게 중1 여름까지만 끌어주면 그 후는 아이가 끌고 엄마가 밀어주면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중학생이 되어도 시행착오가 많지만 그 또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니까 가이드만 확실히 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노란상자의 내용이 아주 짧고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음을 확인 할수 있어요.
내용을 잘 모르겠다 싶을땐 위의 번호를 따라 이동해서 내용을 다시 살펴 볼수 있답니다.
부가 설명이 있으니 술술 읽기만 했을 뿐인데 과학적 지식이 업그레이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지요~ ^^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사회와 과학은 용어가 중요한데 따로 정리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하지만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학습하면 용어돋보기가 있어서 그리고 용어 확인 문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용어가 머리에 쏙쏙~ 놓치는 일이 없답니다.
하루10분 투자로 문제확인까지 _ 개념완성을 문제풀이로!
일일과학의 문제가 좋은 점은 실험,그래프,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액기스 문제만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한 정답및풀이 책이 그 몫을 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들이 그냥 단순한 개념만을 묻는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모두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 문제들이랍니다. 용어확인, 탐구이해, 개념이해, 실생활적용등 문제마다 유형이 있어서 부족한 부분도 바로바로 체크 할수 있어요.일일과학 속 문제를 푸는 아들의 모습은 언제나 스마일입니다. 과학이 제일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요즘 말하고 있는 아들이네요! 어느 순간 부터였는지 과학의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성취도평가로 중간중간 학습점검
주제별로 묶어 성취도평가가 있습니다. 총 4회로 구성되어 있고, 단원평가 마져도 없는 지금 아이가 학습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 하는것도 중요한데 그때 활용하면 딱 이랍니다.
주제 하나에 문제가 20문제라서 부담없이 테스트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객관적인 평가 홈스쿨링에서 꼭 필요한 장치죠!
정답 및 풀이 _ 빠른정답 &자세한 풀이빠른 정답은 채점할때 빠르게 할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하지만 빠른 정답만 보고 정답지 활용을 끝으로 하면 그건 하수! 우린 하수가 되면 안되겠죠?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교재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자세한 풀이에 있답니다.
자세한 풀이를 살펴 보면 이 교재가 왜 홈스쿨링으로 좋은지 알 수 있어요.
문제 풀이도 가득한데 거기에 오답인 이유와 더 알아보기 까지.. 꽉 차있습니다.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정성과 믿음이 가지요? 그리도 더 알아보기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꼭 한번 짚고 넘어가면 좋은 부분입니다.
자세한 풀이를 보고 엄마표 학습으로 이어가도 좋고 고학년이면 스스로 혼자서 문제에 대한 풀이를 공부할수 있을것 같아요.
일일공부습관표 _ 공부와 즐거움을 동시에!
공부는 누구나 싫어 하지 않을까요? 큰 아이에게는 공부 만큼 나의 노력을 꼼수없이 되돌려주는건 없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건 우리집 초등에게는 먹히지 않을 말씀! ㅎㅎ
공부는 결국은 습관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요즘 일일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건 일일공부습관표 스티커 붙이는거예요.
어머낫.. 초5가? ㅋㅋㅋ 다른 스티커 붙이는건 이제 관심없어 하는데 왠일인지 일일공부 시리즈에 있는 공부 습관표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스티커를 자기 마음껏 꾸밀수 있다는 점이네요. 스티커를 붙이고 어느날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줍니다. 왜 무지가 손에 나침반을 들고 있는줄 아냐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지가 워낙 천방지축이라 길을 잃을수 있으니까 손에 나침반을 들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나름 이야기를 꾸미면서 스티커 작업에 열중입니다. ^^캠핑가고 싶다는 말은 요즘 입에 달고 있지요..ㅎㅎ
일일공부습관표는 올해 말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30일 공부습관챌린지인데 저희는 이미 일일독해를 통해 참여 했답니다~ ㅋ치킨도 곧 먹을 예정이구요!일일과학과 일일사회도 끝나는 대로 참여할 예정이랍니다. 공부 습관 만드는데 정말 효과적 입니다.
일일과학 & 일일사회 교재는요.?!
한 번도 안 풀어본 학생은 있어도 한 번에 그치는 경우는 없을 교재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집에서 엄마표로 학습 하는 경우는 최소 이 교재만큼은 확실히 아이것으로 만들어줘야 하는 교재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전 서슴없이 일일과학, 일일사회를 추천할꺼예요. 물론 교재의 문제만 풀어 버린다면 의미가 없겠지만 .....
그렇지만 아이들은 이 교재를 보고 문제만 푸는 의미없는 공부는 하지 않을꺼랍니다. 왜냐하면 보는개념 부터 아이들 눈길을 쏙 잡아 끌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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