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 딴생각 딴세상 6
신현경 지음, 우지현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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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원자력발전소의 존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큰 아들과는 달리, 그게뭐야? 먹는거야? 하며 해맑기만 한 작은 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이 책!
무서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에대한 모든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그냥 쓰는 전기 에너지.. 그 고마움을.. 어른인 나도 경험해 보지 않아 잘 모르는 그것을 아이들이 알기 까지는 세뇌할 수 밖에.. 지치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컬러가 아주 눈에 띄는 색으로 눈에 확 들어온다. 요즘 어린이들은 특히 우리집 아들은 색깔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것 같다. 특히 표지 같은 경우는 ^^ 캐릭터들이 마치 게임에 등장 해도 될 만한 녀석들로 이야기 구성또한 그렇고.. 요즘 친구들 입맛에 딱 맞는 책이다.

플럭1호는 펑펑 쓰면서도 고마운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해 등장한다.
아마 에어컨을 틀지 못해 여름엔 더울꺼야 정도로 생각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제대로 알려준다. 승강기가 멈추는 상황 교통수단이 멈추는 상황 병원에서의 전기가 없는 상황은 정말 끔찍하다. 그냥 가정에서의 불편함은 그런 상황들에 비하면 애교! 정도~!!

 

플럭2호는 전기가 집으로 배달되는 상황을 그림과 설명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발전소에서 송전답으로 변전소에서 전봇대 그리고 집 안의 콘센트까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 발전기의 생김새와 터빈이 자석을 돌리고 자석이 돌면 코일에 전기가 흐르는다는 설명을 해준다. 대략적인 설명이지만 어려운 설명을 참 쉽고 간결하게 아이들 눈높이로 이야기 해주는 이 부분이 참 마음에들었다.

 

플럭3호는 위험한 에너지에 대해서 어필한다.
체르노빌원전사고,후쿠시마원전사고부터 산성비와 펑펑 써대고 있는 화석연료에 따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말하고 같은 발전소를 계속 짖는것이 바람직한 행위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그리고 등장하는 플럭4호는!
아무리 써도 바닥나지 않는 안전한 재생에너지를 알려준다.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에너지라고도 부른다는 것까지...
재생 에너지에는 조력발전, 지열발전, 풍력발전, 태양발전등이 있다는 지식 습득 완료.

그럼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 에너지 부족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물건을 아껴쓰겠다고도 한다.
책에 있는 이야기들도 하고!
그런 아이들에게 난 한 마디 했다.
열가지 생각보다 더 중요한건 한가기 실천이라고!!
나 또한 실천 하는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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