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5-2 우공비 일일사회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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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사회!

지난 1학기 우공비 일일사회가 처음 출간되고

앞으로 방학은 무조건 일일사회일일과학으로 예습이다!

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때 교재를 처음 접하고 이게 바로 시대를 함께 하는 교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일일사회를 접하기 전과 후로 좋은책신사고에 대한 생각이 바뀔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신사고 하면 쎈! 이라고 생각했던 1인입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초등은 우공비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공비 교재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었거든요. 지금은요? 우공비 일일시리즈에 홀릭했습니다.

초등은 우공비 맞네요!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 예습도 당연히 우공비 일일시리즈로 준비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방학이 짧아도 너무 짧지요?

더구나 2학기 역시 온,오프라인수업이 병행할것으로 보이니 철저한 예습 복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방학중에 준비 완료해야지 하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꼼꼼히 예습 해보는 방향으로 바꾸고 일일사회와 일일과학을 차근차근 풀어 나가봅니다.

 

 

또한 국어가 얼만큼 중요한가를 이젠 논할때가 아닌거 모두 다 아는 사실이죠?

독해와 어휘교재를 꾸준히 풀어나가고 있어요. 독해서를 먼저 풀수도 어휘교재를 먼저 풀수도 저희는 어휘를 너무 못해서 독해교재를 먼저 하고 어휘를 나중에 해요~ ㅎㅎㅎ그래야 오답이 조금이라도 덜하니까? ^^;;;

우공비 일일독해 5-B는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어서 일일어휘 시작해야겠죠~ 이건 방학이라는 특정 시기보다는 그냥 저는 매일 독해교재나 어휘교재 놓치 않고 풀어 가는거 같아요.

사설이 좀 길었습니다. ^^;;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때 망설임 없이 믿고보는 교재로 [우공비 일일사회]로 시작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니 정말 학습해야 할 양이 확실히 늘어난것은 사실입니다.

영어 수학은 물론 이젠 국어도 경쟁력이 되어서 국어 공부까지.

과학도 이제 선행, 학원이라는 사교육이 많이 보편화 되어 가고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조금 편안한 과목은 사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사회 중에서 한국사는 또 놓을 수 없는 과목이죠?

한국사의 시작은 초5부터 시작합니다.

정확히 5학년 2학기 부터 시작하지요!

큰 아이때만 해도 6학년 1학기까지 연결해서 배웠는데 이젠 한 학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처음 단추를 잘 꿰야 중학교때 배우는 역사 고등학교때 배우는 역사까지 잘 흡수 할꺼라 생각됩니다.

그럼 그 시작을 무엇으로?

[우공비 일일사회]로 시작해 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공비일일공부 친구들의 약속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약속하지 않겠다고 하네요..ㅠㅠ

본인이 이제 고학년이라는걸까요? 엄마가 아무대나 서명하면 안된다고 했다면서 ^^;;;

습관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큰 아이를 보니 (중2) 요즘 둘째를 많이 야단쳐요. 이런 습관부분을.. 아직 습관이 안 잡혀있다면 여기 나와있는 다섯가지는 꼭 지킬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면 좋을것 같아요. 중2 되니 도저히 말로는 습관을 바로 잡아 줄수가 없더라구요. 말하다보면 잔소리.;;

초5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푸쉬중입니다. 딱 서명만 했어도 들이 밀면서 잔소리 할수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

저는 캐릭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어요.

우공비시리즈는 카카오 프렌즈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아들이 급 다른 표정입니다.

왜 카카오프렌즈 아니냐면서 !! 역시 카카오프렌즈를 너무 사랑하는 아들은 참 빠르게 캐치하네요.

아마도, 한국사 부분이라 캐릭터들이 따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교재를 살펴보니 5학년 2학기 사회만 뻔한 친구들이네요.) 앞으로 출간될 한국사 교재도 이 뻔(fun)한친구들이 제 몫을 다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귀요미들인데 아들은 아무래도 익숙한 카카오프렌즈가 그리운가 봐요~ 그래서 [우공비 일일과학]이 더 좋다고 .. 에휴.. 아직 아기아기합니다. 역시 캐릭터 무시할수없나봐요~

 

일일사회 학습 습관표는 다 풀고 나서 한꺼번에 붙힐꺼라고 합니다.

일일과학을 함께 하고 있으니 일일과학과 일일독해 교재 하면서 즐거움을 찾으면 된다고..ㅎㅎ 엄마가 할까?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는 똥고집쟁이!

 

 

일일습관표가 있어요. 우공비일일공부 교재에만 있는 공부습관표!

말은 고학년이고, 큰 아이 흉내 내지만 아직도 스티커 좋아하고 매일 학습하고 붙이면서 뿌듯해 하는 아이예요~

 

+ 정보) 현재 일일공부 스티커 완성하고 인증샷 올리는 이벤트가 있어요! 이번 방학, 2학기 초에 활용하고 이벤트도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이제 [우공비 일일사회] 교재의 우수성(?)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이 책의 차례만 봐도 이 교재는 찐이구나 할꺼예요.

차례는 그냥 차례구나 하고 지나친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인데 일차 앞에 연도가 표기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아는것이 1차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작을 알리는듯 해요. 마지막 부분을 보면

1945년 ㅣ 28일차 ㅣ 8·15 광복과 한반도 분단

1948년 ㅣ 29일차 ㅣ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50년 ㅣ 30일차 ㅣ 6·25 전쟁

우공비 일일사회 차례 부분

광복과 대한민국정부 수립 한국전쟁 년도는 필히 알아두면 좋고, 그게 어렵다면 몇 년 사이에 차례대로 일어났다는 이 과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미리 차례를 훑어 보면서 학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 중간 차례를 보면서 학습 했던 내용을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

아이가 학습 내용만 보고 제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이걸로 연표학습이 끝났을까요? 아니죠! 이걸로 끝나면 제가 추천할리 없잖아용?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가 있어요~ 차례에 있던 연표는 맛보기!

 

고조선 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 중심으로 사진과 지도를 통해 한국사 연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긴 역사를 이렇게 한 페이지로 볼수 있게 그렇다고 부족하지 않게 초등과정이면 충분할 내용으로 연표가 제공되고 있으니 [우공비 일일사회] 중에서도 5학년 2학기 과정은 무조건 입니다. 본격적인 내용을 보지 않았음에도 이미 만족도 상승이죠? ^^

 

본격적으로 [우공비 일일사회] 학습 시작해 볼까요?

 

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만화가 주는역할은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집 둘째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라 역사를 처음 접한것이 학습만화였습니다. 학습만화만 보던 아이가 역사의 큰 흐름을 조금씩 알더니 글줄책을 읽으면서 (물론 반강제독서입니다 ㅎㅎ) 살을 덧붙여 알아가더라구요.

[우공비 일일사회] 같은 경우는 뻔한친구들이 말하는 내용에서 중심내용을 잘 이해하고 캐치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워낙 다뤄야할 내용이 많이 때문에 아마 이걸 글로 풀이해서 적어 놓으려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텐데 만화형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있습니다.

 

2일차의 시작 내용입니다.

2일차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성립과 발전 내용인데, 소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오늘 학습할 내용을 지난 시간과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훑어줍니다.

샤이니 : 잘 발전해 나가던 고조선은 어떻게 되었어?

콩이 : 한이 침입해서 고조선이 멸망했데

양순이 : 고조선이 멸망한 후 하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여러국가가 등장했지

구리 : 고구려, 백제, 신라가 등장하는 삼국시대가 열렸구나!

이렇게 해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생겼고, 소 주제 두개가 등장해요.

1. 고구려, 백제, 신라는 누가 세웠을까?

2. 삼국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자.

사실 중학교 역사로 넘어가면 이 부분을 참 구체적으로 배우는데 초등과정은 간단하게 정리해주는것 같아요.

매우 중요한 내용만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는 그림, 도표, 사진, 지도 등 자료가 얼마나 풍부하게 잘 정리되어 있느냐가 교재의 장점으로 꼽을수 있어요.

역사 역시 당연합니다. 유적지 유물 직접 찾아 갈수 없고 그당시의 풍습 풍속등 알수 없는 내용들도 사진과 그림으로 대체 될수 밖에 없는데 그 자료의 질이 참 중요할수 밖에 없겠죠?

내용을 찬찬히 보면 사진과 지도, 그리고 사진이 이렇게 풍부할수가 없네요!

 

[우공비일일사회]는 보는개념 → 개념정리 → 문제확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많은 자료가 포함된것이 바로 보는 개념이었습니다.

보는 개념으로 충분히 자료를 검토하고, 뻔친들의 설명을 들었다면 개념정리로 넘어가면 되겠죠?

정리가 아직 필요해요~ 라고 생각되더라도 일단 개념 정리를 한번 보고 다시 보는 개념으로 돌아와서 봐도 좋을것 같아요. 머릿속정리가 필요할때는 개념정리로!

 

하루에 4쪽입니다.

2쪽은 보는개념 1쪽은 개념정리 나머지 1쪽은 문제확인이되겠죠?

개념정리만 잘 봐도 워낙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예요~

개념정리의 처음은 노란색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살을 붙여가면 됩니다.

노란 상자 아래에 세부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 아래서 다시 확인 해 보기로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사회와 과학에서 참 중요한것중의 하나는 용어입니다.

좌측 날개에 용어 돋보기가 있어서 용어 학습 강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용어학습이 이렇게 끝나는것이 아니라 문제에서도 용어적용문제가 등장하고 있으니 공부를 안할수가 없겠지요?

 

노란상자 안에 있던 핵심 내용이 아래부분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시 보입니다.

노란상자 내용으로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아래부분 학습하면 됩니다. 더불어 용어돋보기 까지.

중요한 부분은 색깔글씨로 강조되어 있고,

도식으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보기 편하고 깔끔합니다.

 

보는개념, 개념정리까지 잘 따라왔으면 다음은 문제 확인입니다.

문제를 가만히 살펴보면 순서가 있습니다.

용어확인 ,개념이해, 자료이해, 결론도출, 자료이해, 실생활적용 등으로 문제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분명 자주 틀리는 영역이 있을꺼예요. 그럴땐 아이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빠르게 캐치해서 학습방향을 살짝 바꿔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의 해당하는 내용이 나와있는 곳을 하트로 표시해보니 바로 보이죠? 이 처럼 개념정리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지만 단답형의 답을 요구하는것이 아닌 자료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있어서 두번 학습할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정리를 다시 살펴보고있습니다. 에구! 한번에 제대로 학습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예습이니 열심히 문제와 함께 다시 살펴본다 생각하고 내용을 다시보기 하고 있네요.

문제에서 막혀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개념 정리가 있으니까요!

사회 개념 학습서 [우공비일일사회]라서 가능합니다. ^^

30일 학습이 끝나면 제대로 학습이 되었나 확인할수 있는 성취도평가가 있습니다. 활용하기 나름인데 교재를 마무리 하고 풀어보면 좋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정확히 개념정리를 정리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아이들은 더더욱 중요한것 같아요. 제대로 개념정리가 되었는지 확인 차원에서 ^^;;;;

6회 분량의 성취도 평가는 날짜별로 단순히 묶여있는것이 아닌 시대별로 묶여있어요. 가령 고조선부터 통일신라시대 그리고 고려시대, 조선 전기 등.. 유용한 성취도평가를 만날수 있습니다.

 

[우공비일일사회]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정답 및 풀이입니다.

빠른 정답이 있어 채점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틀렸을때 자세한 풀이를 보면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요. 물론 엄마가 함께 보고 활용할수 있어요.

오답인 이유와 더 알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보충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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