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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과 나 1
혼자서도 잘해요 지음 / 열매출판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결론 부터 말하자면 잠시잠깐의 재미와 유쾌한 감동은 있지만

그다지 여운이 남지도 않고 별로 사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는 듯 하다.

왜냐하면 별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욕이나 거친 언어들이 많이 쓰였고

내용도 앞뒤가 안맞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 태빈의 형 태현과 주인공 채영이 사랑했던 사이였는데 태빈또한 채영을 사랑하게 됐고

또 찾아달라고 했는데 숨긴것도 그렇고.. 뭐 어쨌든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남성적판타지'물은 하나같이 남성이 쌈짱에 얼짱에 주먹짱을 평정하고

여성은 어리버리하고 순진, 순수한 그런 내용들이었는데 이것은

여성과 남성이 동일한 위치에서서 이야기를 꾸며냈다는 것은 봐줄만한 요소중의 하나인것 같다.

또 오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시원스럽게 풀어나가는 모습은 , 비비꼬아가며 일부러

오해를 만드는 인터넷소설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재미있었다.

한번씩즈음 읽어보면 재밌는 소설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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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2010-05-1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1
똥배엄마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여태껏 이모티콘을 즐겨쓰는 소설만을 봐와서 그런지

여기서는 이모티콘이 없어 색다른 맛이 났다.

(똥배엄마는 나날이 발전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뭔가 기초가 탄탄하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잣집 아들인 그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소유였던 한 여자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고

그는 실망과 좌절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뒤 그녀를 다시보게 되었지만 둘은 더이상 사랑할수 없는 운명앞에 놓여있다.

게다가 서로가 경쟁하며 서로의 목에 총까지 겨누어야하는 상태.

그러나 서로가 아직도 사랑하고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

그들은 운명의 기로에 선다.

과연 운명은 그들을 사랑하게 내버려둘것인가?

 

.... 끝이 세드면 어떡하지 조마조마 가슴을 졸였던 인터넷 소설이었다.

다행히도 해피엔딩으로 끝나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똥배엄마의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의 표본인  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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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잃은 악마를 보았다 1
똥배엄마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말하자면 '기억상실증' 이라는 것은 흔한케이스다.

하지만 이 흔한케이스를 좀더 꼬아서 하나하나 풀어가는 열쇠처럼 적어놓아서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은것 같다.

이 작품은 <하루만사랑해>를 출간했던 똥배엄마의 두번째 작품이라 그런지

뭔가 조금은 새로워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 예전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원교나 다인이의 출연이 빛났던 것 같다.

먼저 원교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하는 일편단심 해바라기 남자로 나와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고

다인이 역시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고 인하와 해랑이를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악녀가 아닌

착한 사람으로 나와 참 다르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왜냐면 대부분의 악녀는 끝까지 악녀인데 여기서는 다인이가 원래 악녀는 아니었지만

악녀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끝에서 해랑이와 인하를 도와주는 장면에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책도 한두번씩 보면 참 가슴에 와닿고 감동적이지만 해피엔딩이어서 조금 아쉬운것 같다.

만약 세드로 끝냈다면 더 공백이 남고 여운도 남을텐데..

뭐 어쨌든 재밌게 본 인터넷 소설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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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사랑해 1
똥배엄마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민하루와 안서원은 이렇게 만난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랑스럽게 차를 몰고다니는 민하루의 차에

안서원이 부딪치면서 그들은 만나게 되고 뒤이어 하루의 아버지와 서원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면서 그들은 남매가 되는데..

이미 하루와 서원은 서로 좋아하는 상태.

과연 남매지간인 하루와 서원은 잘 될수 있을까??

 

대충 내용의 요지는 이렇다.

나도 보면서 재밌긴 재밌었지만 솔직히 말하여 내용이 허무맹랑한 것 같다.

그리고 끝에서 대충 얼버무린듯한 느낌을 받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 '똥배엄마' 는 다른 인터넷소설 작가들과는 비슷하지만 다르고

일단은 기본 글재주가 갖춰있는것 같았다.

한두번쯤은 심심풀이로 읽어두면 재미와 감동을 유발하겠지만

계속 연달아서 본다면 신선도가 떨어질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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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에게 1 - 귀여니 이야기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귀여니 소설은 많다.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 도레미파솔라시도'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 바로 내남자친구에게 이다.

무식하고 잘난것 하나없지만 강순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인 은형.

착하고 어리버리하지만 은형이에게 가장 큰 실수를 해버린 강순.

그리고 잘생기고 완벽하고 착한 꽃미남, 게다가 강순이를 좋아하는 승현이까지.

이 세사람이 펼치는 완벽한 삼각관계는 지루하다.

그러나 곧 은형이가 폐암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 뒤로 강순이까지 은형이가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은형이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바보같은 모습을 보일수 없다며 피해버리지만

강순이는 그런 은형이옆을 꼭 지키고 있는다.

그러나 은형이는 결국 많은 친구들과 사랑하는 강순이를 뒤로한채 강순이에게 그토록 듣고싶었던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듣지못하고 하늘로 가버리고 그런 강순이는 은형이가 가버린 하늘로

사랑한다고 외치는 아름다운 얘기이다.

나도 아직 십대라 그런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났다.

그리고 이소설도 곧 영화로 제작된다고 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만약 나는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된다면 몇십번을 봐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책은 지금 자신의 옆에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말라는 교훈도 주고있어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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