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청목 스테디북스 29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강위수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은 학교에서 권장도서로 추천하여 직접 구입해서 읽어본 책이다.     

 (물론 이 책역시 방학숙제 때문이였지만 말이다…. 따지고보면 방학숙제때문에 억지로 읽어두었던 책들이실질적으로 교훈을 많이 주는것 같다)

처음에  책내용도 보지도 않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제목하나로  단지 사람은 자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산다고 생각했었다..

(옆친구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먹기위해 산다고-_-;;)

아니면 돈? 명예?.. 등등의 대답이 나오리라 생각했고 또 아주 동심의 세계인 사람은

사랑, 우정, 믿음, 신뢰 등등.. 이런답을 말하겠지..

그러나 내가 내 자신에게 이런 물음을 던지자 쉽사리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난 도대체 뭣때문에 사는가? 무엇으로 사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반 달리 떠오르는 특정의 단어는 없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사람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산다고..

그다지 생각이 짧은 내게 이 말은 잘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지만 어쨌든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이나 목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같은 예감이든다.

계속 읽다보면 약간은 지루하기도 하겠지만 정말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내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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