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의 교육 기록

세상이 멈추자 당신이 보였다
이향규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9월

코로나로 인해 멈춘 세상 속 교육 이야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우리의 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영국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을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의 미래는

첫사랑 49.5℃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5
금희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8월

환경 관련 7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첫사랑 49.5도

최근 환경 교육에 관심이 많아져 읽게 된 책이다. 쓰레기 문제, 기후 위기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가슴에 와닿게 풀어 놓았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우리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시대에 살게 되겠지.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라는 마음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내 삶의 색은?

챌린지 블루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1
이희영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6월

요즘 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내 불안함을 아는 것 마냥 위로 해주는 책이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이야... 누구나... 누구나.. 그러니 후회할까 무서워 하지말고 나아가자.

후회? 후회는 회전목마와 같은 거야. 끊임없이 되돌아오거든. 어떤 날은 ‘그래, 내 선택이 옳았어.‘라고 자신하다가도 또 어느 날은 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땅을 치고 후회하지. 바림아. 어른이 된다는건 말이야. 완벽한 선택을 하는게 아니야. 그냥 후회 자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는 거지. 그것 역시 신중한 선택이었다고. 그 순간을 결정한 스스로를 존중하는 거야. 그러니까 네가 결정한 일에 후회가 남을까 두려워하지마. 그것마자 받아들여. 그리고 잊지 마.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 P236

봄날의 소중함

내게 텃밭이 생겼어요! ㅣ 기린과 달팽이
레니아 마조르 지음, 클레망스 폴레 그림, 이주영 옮김 / 창비교육 / 2022년 4월

따뜻한 봄날의 날씨처럼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포근한 책

식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신비, 날씨에 대한 감사함 등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 읽을 수 있어 더 좋았다.

학생들과 함께 읽고 싶은 <라스트 베어>

라스트 베어
해나 골드 지음, 레비 핀폴드 그림, 이민희 옮김 / 창비교육 / 2022년 3월

과학자 아빠와 딸 에이프릴이 베어 아일랜드로 떠나 펼쳐진 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곰이 살지 않는다는 베어 아일랜드에서 곰을 만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섬의 이름이 베어 아일랜드지만 왜 지금은 곰이 살지 않을까?의 질문을 시작으로 환경 교육과 연계한 수업이 가능할 것 같은 책

올 한 해 환경을 중점 교육으로 학급을 경영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읽고 나눔하고 싶은 책이었다. 첫 온작품으로 선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