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시 -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존 에이커프 지음, 임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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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라이프코치, 존 에이커프가 전하는
끝의 부재 속에 갇힌 당신을 변화시킬 놀라운 성취의 비밀


당신의 계획을 망치는 장애물과 방해꾼의 실체를 까발리면서 목표 달성이 쉽고 즐거워지는 트랙으로 당신을 이끈다. 곁에서 함께 뛰며 당신의 완주를 도울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이자 반드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게 할 궁극의 기술이 담긴 책이다.

『피니시』가 소개하는 ‘끝내기의 기술’은 크게 3가지다. 당신의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고, 목표 달성 과정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선별하고, 정말로 끝내고 싶다면 그 목표에 재미를 더하는 것. 너무 쉬워서 의심이 들더라도 통계적으로 입증된 방식이니 안심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쉽고 단순해 보이는 이 기술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이뤄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두려움에 시작조차 못하는 사람, 목표는 커야 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시작을 포기하는 사람,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를 반복하다 지쳐버린 사람, 무언가를 시작해서 끝까지 해본 적이 거의 없는 사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성 시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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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익히고 알뜰하게 써먹는 1분 과학지식 - 무한 재미의 별별 과학 191
마티유 비다르 지음, 김세은 옮김 / 반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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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학자들만의 전유물일까?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과학과 상관없는 것일까? 그래서 과학은 연구실에만 존재하며, 과학자들만의 관심사에 머무는 것일까? 당연히 그건 절대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안다. 프랑스 낭트 출생인 필자 마티유 비다르는 2001년 프랑스 공영 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FRANCE INTER) 입사해 TV·라디오 기자와 진행자, 프로듀서 등으로 일해 왔다. 2006년 9월부터 현재(2017년 3월 기준)까지 일반인 대상의 과학 프로그램 <라 테트 오 카레>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이 과학 관련 라디오 방송을 10년 동안 진행하며 날마다 과학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초대된 과학자들은 현재 어떤 과학 연구를 진행 중인지, 또 어떤 발견을 했는지 등을 열성을 다해 자세히 들려주었다. 과학과는 조금 거리가 있던 필자였지만 매일이 아주 특별한 만남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담론의 장이 열릴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흠뻑 빠져들어, 깊은 사고의 바다를 헤엄치고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곤 했다는 저자는, 회를 거듭하면서 과학이 따분하고 딱딱한 주제가 아니라 우리 삶과 늘 함께하는 요소임을 깨달았다.

저자는 방송을 하면서 귀가 번쩍 뜨이는 흥미진진한 내용은 물론 궁금한 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겼다. 그렇게 10년을 차곡차곡 모았던 내용을 모아 방송 10주년 기념으로, 이 책을 발간한 것이다. 일목요연한 목록과 분류, 다채로운 일화와 삽화는 물론, 백과사전식 설명과 주제에 따른 연대기 분석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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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그림책 치유 카페
김영아 지음 / 사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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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가 드리는 그림책 처방

국내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가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에게 드리는 그림책 처방

이 책의 저자 김영아는 25년간 독서치유 심리학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동안 저자는 상담과 강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었다. 저자는 독서치유가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책은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직면하게 해준다. 책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 감정을 이입하거나 그 인물이 처한 상황에 스스로를 대입하며 억눌린 감정을 분출한다. 이러한 카타르시스는 치유 과정에서 중요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의 실체를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언제부턴가 독서치유의 한계를 절감했다. 우선 학교에서 독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어른이 되어도 책 읽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다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살다보니 상담을 앞두고도 책을 읽어 오지 않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책 읽기가 독서치유의 시작인데,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치유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통한 심리치유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반응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갖가지 감정을 다루고 있기에 어른에게도 울림이 크다.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수치심을 만나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깨닫기도 한다.
게다가 그림은 긴 글로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단 한 컷으로 전달하기도 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까지 보여준다. 그림은 직관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다. 따라서 저자는 “상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림책은 양질의 재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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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월급쟁이 부자들 - 투자의 고수들이 말해 주지 않는 큰 부의 법칙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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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독자가 인정한 성선화 기자의 『100억 월급쟁이 부자들』은 새로운 부의 세계로 안내하는 진짜 투자고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00억 월급쟁이 부자의 DNA는 무엇인지, 한국의 100억 월급쟁이 부자들은 누구인지, 일상 속 대체투자는 어떤 것인지 등 실제 이야기가 생생한 스토리로 흥미롭게 펼쳐진다. “돈을 벌려면 돈이 흐르는 길목을 지켜야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월급쟁이 100억 부자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DNA와 덕목으로 진짜 큰 돈을 움직이는 투자의 고수가 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나아가 큰손들의 투자법을 통해 의미 있는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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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스태킹 -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스티브 스콧 지음, 강예진 옮김 / 다산4.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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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이렇다 할 습관을 만들지 못한 것은 아직 한 번도 습관을 ‘쌓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독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습관 전문가 스티브 스콧이 지금까지 쌓아온 핵심적인 습관 노하우를 들려주는 『해빗 스태킹』. ‘작은 습관은 중요하다’는 강조에서 나아가 나에게 맞는 습관은 무엇인지, 어떻게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을 퇴치할 수 있는지 등 기초부터 탄탄한 습관 근육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 습관 코치가 되어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매일 1리터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을 챙겨 먹고, 하루에 만 보씩 걸어야 한다는,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실천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가 아니라 도대체 습관을 ‘어떻게 반복하느냐’이다.

저자는 작지만 중요한 습관을 잊거나 뒤로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습관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하나의 일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이 과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밀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낱낱이 알려준다. 저자는 습관이라는 망망대해를 헤매는 독자들을 위해, 우선 대부분의 인생의 목표가 포함되는 7가지 영역(커리어, 자산 관리, 건강, 여가생활, 정리정돈, 인간관계, 영성)을 분류하고, 어떤 목표를 가진 독자라도 이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총 127가지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 사례를 제시한다.

200쪽에 달하는 풍부한 습관 사례에서 습관들을 찾아 체크하면서 지금 가장 명확히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핵심 습관, 보조 습관, 코끼리 습관으로 나눈 뒤 쌓아서 실행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합리적인 습관 쌓기 단계를 하나의 일과로 만들고 나면 이를 삶에 고정시키는 습관 근육을 기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으로 귀결되는 ‘습관 트랙’에서 절대 독자들을 홀로 뒤처지게 하지 않고, 각 습관마다 꼼꼼한 실행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에게 든든한 습관 코치가 함께 달리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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