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 까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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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 근친결혼으로 우습게 묘사되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일개 귀족가문이 왕실이 되기까지 대를 잇는 행위와 결혼동맹에 집착했던 역사, 민족주의가 대두된 근대에 거의 유일하게 민족을 초월한 정체성을 내세울 수 있는 가문이었음을 저자는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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