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작은 곰자리 1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김지선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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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은 위한 철학책이다. 

그러나 결코 어렵다거나 따분하지 않다.  

서로 돕는다는건 이런거야. "내가 반죽을  저을게 너는 초콜릿 조각을 넣을래?" 

참는다는건, 쿠키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거야. 

당당하다는건, 고개를 들고 "내가 만든 쿠키는 정말 맛있어." 

겸손하다는건, 쿠키를 진짜 잘 구웠어도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지 않는거야. 정말 그랬더라도 말이야. 

어른을 공경한다는 건, 갓 구운 쿠키를 맨 먼저 할머니께 드리는 거야.

.............................................................................................. 

지혜롭다는 건 이런거야. 

"난 내가 쿠키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겨우 초콜릿 한 조각 아는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글,김은정그림,한울림어린이펴냄)과 함께 읽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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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꼬치 선생님과 함께 쓰면 일기가 술술 써지네! 술술 써지네 시리즈 3
박찬애 글, 한세진 그림 / 바다어린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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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일기를 살짝 들춰 보면 오늘은....재미있었다.....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등등 과연 어디서 부터 손을 봐야할 지 대략난감 할 때 시원시원하게 답을 해 준 책이다. 

;생활일기'라 하면 그에 맞는 일기 한 편을 소개하고 꼬치꼬치 선생님의 도움말에 이 글의 잘 쓴 점과 좀 더 자세히 쓰기 위한 충고 한마디도 넣으셨다. 

또한 '만화일기'를 쓴다면 주의 할 점과 그 일기를 잘 쓰기위한 노하우도 적절히 알려 주셨다. 

생활일기 부터 환경일기까지 16가지로 구분하여 친절하고 자세하게 아이를 지도 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일기가 술술 써지는 6가지 비법까지 전수 해 주셔서 정말 땡큐하다. 

이 책을 읽고 며칠 째 아이와 함께 일기를 쓰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고 즐거워 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만화일기 쓸 때는 알아서 척척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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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 웅진 푸른교실 4 웅진 푸른교실 4
이상권 지음, 윤정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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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쓴책이다. 

우리 딸 한참 읽더니 "엄마, 이 책 나쁜 책이야. 애들이 막 욕 해" 

아이가 다 읽기를 기다렸다 나도 얼른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우선  요새는 종종 볼 수 있는 자페아 친구를 소개하고 애벌레라는 조금은 혐오대상거리를

소개함으로 아이가 자페아 친구를 만날 경우 대처 방법을 나름 세울 수 있을 같고 (낯설어 하지 않겠고 나또한 설명 해 주기가 수월 할 것 같고...) 

벌레라면 소리 

부터 지르고 보는 우리 아이에게 벌레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눈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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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샤쓰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3
방정환 지음, 김세현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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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보다보면 내가 더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 책도 그런 책이다.  

아이 할머니도 눈시울 적시며 읽으신 책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시절이야기 

어려서부터 베푼느 걸 좋아하신듯 싶다. 

가난을 창피해 하지 않고 있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나눌시줄 아는 ... 

내용은 무척 가슴에 와 닿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는 글씨크기가 너무 작은 듯 싶다.  

그리고 풍족하게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쪼금 그시대의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 가슴으로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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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꼭 만나야 할 100명의 직업인
한선정 글, 이동철 만화, 이규철 AZA 스튜디오 사진 / 조선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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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 딱 10살 

'10살에 꼭 만나야  할 100명의 직업인' 

새 학년 새 학기가 되면 학부모가 원하는 자녀의 장래희망과 아이가 되고자 하는 장래희망을 적어 

오라는 설문지가 어김없이 날아온다. 

우리 아이는 미술학원 다닐 때는 화가, 피아노가 한참 재미있을 때는 피아니스트, 유치원 때는 유 

치원선생님...요즘은 가수 

얼마전 읽은 '초등공부 불변의 법칙'에 보면 목표의식 있는 아이가 무섭게 공부한다는 글과 함께  

비전의 법칙에 대해 다루었다.  

물론 그 전부터 꿈이 있어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늘 아이에게 꿈을 가지라고 이야기 하곤 했지만 너무 무책임했던 거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아이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이 책에는 100가지 직업이 소개되고 그 직업을 가진 직업인을 직접 인터뷰했다.  

직업인의 실제 10살 때 꿈, 직업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현재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도 짧게 소개하 

고 어떻게 그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직업은 무슨일을 하는지,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 

을 기울여야하는지 등을 생생하게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이 직업을 갖기 위해 기본적으로 밟아야하는 단계도 참고 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아직 우리 딸 아이에게 전해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고 있는데 ...나 어릴 적에 이런 책이 있었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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