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작은 곰자리 1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김지선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아이들은 위한 철학책이다. 

그러나 결코 어렵다거나 따분하지 않다.  

서로 돕는다는건 이런거야. "내가 반죽을  저을게 너는 초콜릿 조각을 넣을래?" 

참는다는건, 쿠키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거야. 

당당하다는건, 고개를 들고 "내가 만든 쿠키는 정말 맛있어." 

겸손하다는건, 쿠키를 진짜 잘 구웠어도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지 않는거야. 정말 그랬더라도 말이야. 

어른을 공경한다는 건, 갓 구운 쿠키를 맨 먼저 할머니께 드리는 거야.

.............................................................................................. 

지혜롭다는 건 이런거야. 

"난 내가 쿠키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겨우 초콜릿 한 조각 아는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글,김은정그림,한울림어린이펴냄)과 함께 읽어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