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시간 - 13년의 별거를 졸업하고 은퇴한 아내의 집에서 다시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안수 지음 / 남해의봄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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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상대에게 과거의 상처나 결핍으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본성에서 결혼 생활은 누구 하나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고도 무엇인가 이룰 수 있는 사랑’이 기본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임을 작가는 말한다. ‘무엇보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아니라 이심이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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