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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 Pro 아이패드용
최이진 지음 / 노하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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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없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도서 안에는 연락 가능한 이메일도 없고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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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김진연 옮김 / 제3의공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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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1. 친절한 지도

2. 잘 정리된 서술 방식


먼저 책의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도들은 한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다. 지도를 가지고 그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듯 하다.

지도가 세계사의 중요한 변화를 인문환경과 연결하여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있는 지리와 기후 관련 세계지도도 복잡하지만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다. 세계 곳곳을 굉장히 빠르게 여행하며 다닐 수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수도...


세계사의 변화를 서술하고 1초 리뷰를 통해서 보다 간략하게 확인해 볼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예를 들어

중간 제목으로 "대서양의 패권을 해군력으로 빼앗은 영국"

 "대두하는 해양 제국 영국"이라는 소제목으로 설명이 나열되고 그 정리를 1초 리뷰와 키 포인트로 마무리한다.

1초 리뷰

영국은 영란전쟁을 통해 네덜란드를 끌어내렸고, 프랑스와의 오랜 기간에 걸친 식민지 전쟁(제2차 백년전쟁, 1686년~1815년)에 승리하여 해양 제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해 나갔다.

키 포인트

네덜란드와 영국이 세계의 틀을 만들었다.

"공해의 자유"를 주장한 네덜란드, 자유무역주의를 내세운 영국이 "큰 세계"의 시스템과 규칙을 만들어냈다.

와 같이 17세기 대서양을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와 영국의 발전을 설명과 1초 리뷰 그리고 키 포인트의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간단하고 명확하게 세계사의 흐름과 의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다.


역사, 세계사는 항상 재미있다. 그 시절 그때의 민중들의 삶을 생각해보는것도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편하게 두어번 읽어보면 세계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중3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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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학급운영 콘텐츠 - 왕초보 교사도 뚝딱 만드는
정원상.박경인.김차명 지음 / 테크빌교육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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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권의 책을 통해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감각과 현실성을 가미한 내용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김차명선생님이 저자로 참여한것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1장은 포토샵에 대한 내용이다.

포토샵을 모르는 교사는 거의 없지만 잘하는 교사도 거의 없다.

그 만큼 자유도가 높으며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다.

하지만 그림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자기만의 독특한 학급 운영 자료가 만들어 질 수 있을것이다.

명찰, 번호표 그리고 반티 등을 기존 디자인이나 각종 교사 커뮤니티에서 다운 받아 사용하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선생님이라면 한 번만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있는 개성있는 자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2장은 웹툰에 관한 내용이다.

미술 수업과 관련해서 특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듯 하다.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웹툰이라는 소재를 수업과 연계한다면 즐거운 미술 시간이 될 수있을듯 하다.

보다 창의적인 선생님이시라면 수업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


3장은 동영상에 관한 내용이다.

윈도우용 공짜 프로그램인 무비메이커, 스마트폰용인 비바프리미어 그리고 프리미어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학교에서 각종 행사용 동영상을 전담하고 계실 젊은 남자선생님이시라면 이 책이 다른 교사분들께도 알려지기를 바랄듯 하다.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책 내용은 용이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보아진다.

다면 그림체에 대해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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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듀 (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 지역교육을 위한 희망 로드맵
추창훈 지음 / 에듀니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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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을 위한 희망 로드맵
로컬에듀

내가 있는 지역도 큰도시와 큰도시의 사이에 끼어있다.
중학생들 중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인근의 좋은(?) 고등학교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가야한다고들 말들을 한다.
또한 몇 년전 졸업시킨 초등학교 제자들도 열심히 이것저것(?) 준비하던 친구들은 인근의 큰 도시에 있는 과고와 외고로 진학하는 것을 봐왔다.

 

최근에 고민하고 있던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있는 도교육청에서에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자발성이 떨어지는건 아닌가? 전시행정은 아닌가?
2. 부진아 지도가 교사의 책무성에만 의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
3. 학년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명시적인 이론과 지식의 부재로 막무가내로 진행되고 있는건 아닌가?
4.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경험 부족으로 학교내 교사 다모임 문화가 너무 빈곤한 것은 아닌가?

 

이런 고민들에 대해 앞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직접 실천한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온 책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가능하다는 것을 알면 가능해지니까!”

지역에서 회복적 도시 만들기와 마을교육공동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지역교육에만 한정된 내용은 아니다. 혁신학교를 운영한다는 것은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것이고 나아가 국가 교육과정 전체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것이니까. 혁신교육과 공교육 정상황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도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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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 혁신학교의 도약을 위한 진단과 제안
이중현 지음 / 에듀니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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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혁신학교의 역사가 진보교육감 제 1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하다.

 

신규 발령 받았던 그 당시를 주름잡던 열린교육의 의미에 크게 공감했었다.

그리고 아직도 열린교육의 가치에 대해서 우호적인 사람으로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전교조 참실운동과의 연계성에 대한 설명에는 고개가 끄덕여 진다.

 

사회가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한 만큼에서 나올 것이다. 성공과 성장 그리고 배움의 책임을 각자 개인의 무한 책임으로 지워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공교육의 정상화란 무엇을 의미할까? 공교육의 정상화를 넘어선 혁신학교의 일반화가 일반화되면 좋겠다. 혁신학교를 일반화 시키는 작업 혹은 연구가 일반화되어서 지금 몸 담고 있는 혁신학교의 일반화가 우리 지역에도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동안의 혁신학교를 위해서 진행된 정책과 혁신학교를 세우고 이끈 사람들의 철학과 노력, 의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이 있다.

 

분량에 비해 너무 많은 정보를 꽉꽉 눌러 담아 두었다. 책을 읽는 동안 때로는 머리와 가슴이 따로 뛰어다니는 느낌을 받기고 했다. 때때로 내가 읽을 책이 아니고 행정관료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서재의 한 켠에 꽂아 둘 생각이고 치울 생각은 전혀 없다.

 

끝으로 학교 교육의 새로운 길에 대한 참신하고 현실적인 모색을 위한 좋은 참고서 하나를 얻었다.라는 말도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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