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한반에 친구들의 수가 유치원보다 늘어나게 되니 친구관계가 걱정되던 때 도움이 될 수 있는것을 찾다가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성격이 처음에 친해지기까지는 내성적인 모습도 있지만 친해지면 두루 어울리고 인기도 많지만 적응할 것도 많은 초등학교 시기에 만난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른들이 보아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마음별에서 온 마음이. 마음이가 보내온 메시지가 첫 부분에 나오는데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어도 정말 좋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짜증, 불안, 두근두근, 행복, 안심이라는 기분을 설명하고 요정카드에서 부정적인 기분은 줄일 수 있는 방법과 긍정적인 기분을 늘리는 방법을 제시해 두었습니다. 친구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르게 느끼는 것 또한 지극히 당연하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점 그리고 살아가는것은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라서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나 자신을 알고 좋은 면 안좋은 면도 모두 나의 일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도 친구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이 중요하고 5가지 듣기 비법은 그 중에서도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텐데 이 책이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고 대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