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란 한자로 지은 시를 말한다. 이 책은 초등생이 읽기보단 중2부터 읽는 게 좋은 것 같다.
이
. 것처럼 느껴진다. 사람의 마음에 울화가 쌓여 기가 막히는 것은 더운 여름에 문을 꼭꼭 닫고 있는 것처럼 폐쇄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욕심과 집착으로 엉킨 마음이 기의 흐름을 답답하게 만들면 모든 운세가 막혀버린다. 그 마음을 싹 비우고 문을 활짝 열어놓았을 때 막혔던 기도 시원하게 뚫리는 것이다. 사업이든 공부든 마음먹기 나름이다. 스스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짊어지고 살았던 무거운 집착의 짐을 덜어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숨이 막히는
“인간의 본성이 자신의 성품과 체질의 기초”가 된다면 이는 기본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마땅하다.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건강한 현대인의 생활을 영위할 것이다. 흔히 본성은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본성은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10가지에서 나에게 맞는 하나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성품과 체질이 있다면 이를 통해 아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유지해 나가면 된다.
“울화는 더운 여름에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다. 하지만 창문까지 꼭꼭 닫으면 갑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