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이 자신의 성품과 체질의 기초”가 된다면 이는 기본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마땅하다.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건강한 현대인의 생활을 영위할 것이다. 흔히 본성은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본성은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10가지에서 나에게 맞는 하나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성품과 체질이 있다면 이를 통해 아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유지해 나가면 된다.
“울화는 더운 여름에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다. 하지만 창문까지 꼭꼭 닫으면 갑갑해서
또 읽다보면 좋은 글귀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몸은 살 덩어리가 아니라 마음 덩어리”라는 말은 섬짓하다. 이 마음 덩어리에 집착이 생겨 나 아닌 타자를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면 그 안에 갇혀 숨쉴 공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그 마음 덩어리에 맑은 공기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참에 마음의 문을 열고 공기와의 소통을 기다린다. 마음 덩어리를 다스리면 살 덩어리도 편안해 진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체질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마음열기를 병행한다면 건강과 성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손길 머무는 곳에 이 책이 자리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