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성공 10체질에 답이 있다
김대원 지음 / 웅진윙스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체질에 명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우리의 체질을 10가지로 세분화해서 보여준다. 한의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분야이다. 하지만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예를 들어 환자와의 상담부분을 소개해 줌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살면서 실천이 안 되는 일도 있겠지만 몰라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처럼 이 책에 소개한 '10체질론'은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과 시간을 앎으로 자신의 본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 것처럼 느껴진다. 사람의 마음에 울화가 쌓여 기가 막히는 것은 더운 여름에 문을 꼭꼭 닫고 있는 것처럼 폐쇄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욕심과 집착으로 엉킨 마음이 기의 흐름을 답답하게 만들면 모든 운세가 막혀버린다. 그 마음을 싹 비우고 문을 활짝 열어놓았을 때 막혔던 기도 시원하게 뚫리는 것이다. 사업이든 공부든 마음먹기 나름이다. 스스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짊어지고 살았던 무거운 집착의 짐을 덜어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숨이 막히는

 

“인간의 본성이 자신의 성품과 체질의 기초”가 된다면 이는 기본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마땅하다.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건강한 현대인의 생활을 영위할 것이다. 흔히 본성은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본성은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10가지에서 나에게 맞는 하나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성품과 체질이 있다면 이를 통해 아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유지해 나가면 된다. 

 

“울화는 더운 여름에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다. 하지만 창문까지 꼭꼭 닫으면 갑갑해서

또 읽다보면 좋은 글귀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몸은 살 덩어리가 아니라 마음 덩어리”라는 말은 섬짓하다. 이 마음 덩어리에 집착이 생겨 나 아닌 타자를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면 그 안에 갇혀 숨쉴 공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그 마음 덩어리에 맑은 공기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참에 마음의 문을 열고 공기와의 소통을 기다린다. 마음 덩어리를 다스리면 살 덩어리도 편안해 진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체질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마음열기를 병행한다면 건강과 성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손길 머무는 곳에 이 책이 자리잡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