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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강도 - 네버랜드 Piture books 038
토미 웅게러 글, 그림 | 양희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에야 진짜 겨울을 만났습니다
손이 시려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목폴라 티는 접어서 입지 않고
입과 코를 덮은채
걸었더니
사람들이 자꾸 쳐다 봅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눈만 보이게 하고
엘리베이트를 탔습니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세강도>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티파니를 만난 세강도는
올 겨울 어디에서
넉넉한 사랑을 베풀런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