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로망! 여우 씨는 깊은 산속에서 바닷마을로 이사를 왔고 작은 집 한편에 작은 책방을 열었지요.처음엔 이웃들이 여우 씨를 낯설게만 여기고 멀리 했지만, 여우 씨의 꽃떡을 맛보고 호호책방에 들르면서 점차 속마음까지 이야기할만큼 가까워집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크고 작은 구멍을 가지고 살죠.그 구멍을 그대로 방치할지 아니면 이제라도 작은 변화의 노력을 해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호호책방 여우 씨가 건네준 책은 그 첫걸음과도 같았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 호호책방이 생긴다면꼭 방문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