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이에요. ^^*이름이 장르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역시 작가 특유의 위트와 관찰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 크고 작은 물건들, 관계 등에서 끌어올린 신박한 법칙과 노하우가 몹시도 재미있습니다. 독특한 패턴의 테두리에 적혀있어서 그런가, 진짜 해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이 퐁퐁퐁. ^^♡나는 나를 용서하지 못해도나의 작은 수호신은 기꺼이 용사해준대요. ♡내가 무언가 해낼 수 있게 하는 스위치는내 손으로는 켤 수 없는 곳에 붙어있대요. ♡'꼭 오래가지 않아도 괜찮아.' 그런 마음으로 살다 보면조금은 더 오래간대요. 고여있는 물은 썩고, 오래 멈춰있으면 다시 일어서기 힘겹잖아요. 물이 흐르도록 물길을 내어주고 새로운 생각으로 환기시켜주세요.그게 꼭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된다고, 아주 작은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너무나 사소하고 허를 찌르는 내용들인데 왠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어쩌다좋은일이생길지도#요시타케신스케#그림책#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