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 경단이 최고야!
김바다 글, 양정아 그림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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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면 왠지 고상해야 할 것같고 순수하고 맑은 느낌없이는 '시'가 아닌것 같은 강박을 가졌었다.

김바다님의 동시집을 보면서 내 강박을 훨훨 날려보낸다.

참새, 상추,목화 ,망치와 못,구글어스, 횟집 수족관,정크아트, 새터민

어쩜 이리 다양한 소재들에 마음이 담겼을까?

세상을 보는 눈이  아름다운곳, 아픈 곳, 찔리는 곳, 보듬어야 할 곳....어느 한 곳 색안경 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아 줄 것을 말하고 있는건 아닌지.

거창하고 특별한 자연이 아닌 우리 생활 속의 자연들이 녹아있고

우리가 관심가져야 할 소외된 이웃들 이야기도 녹아있고

그 모든걸 바라보는 아이들 마음이 녹아있다

우포늪의 새울음 소리는 이 세상을 오감으로 느끼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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