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민수가 팝콘치킨과 함께
하늘에 붕~ 떠 있는 상상력 가득한
그림으로 만나는
날아라! 팝콘치킨맨
몸을 날려 공을 막아내는 골기퍼를
보고 골기퍼가 된 민수는
공을 막지 못해 3반과의 축구시합에서
지고 말았어요.ㅠㅠ
팝콘치킨맨 답게 울쩍한 마음을 달래서
분식점으로 달려가요 ㅋㅋ
뚱뚱하다고 놀리는 반장이 얄밉지만
팝콘치킨을 포기할 수 없나봐요.
평소보다 많은 5인분을 주문하고
맛있는 냄새와 한그릇 가득 나온
팝콘치킨을 먹으려고 손을 뻗는 순간!
민수의 몸이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해요.
몇일전 팝콘치킨을 사 먹고 온다며
나갔던 김시찡이가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려 오길래 물어봤더니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늦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팝콘치킨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정신을 차린 민수는 조선시대의
정평구를 만나게 되요.
갑자기 온 조선시대는 겁이 나긴 했지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것 같아
두근두근하게 느끼고 있어요.
엉뚱소년 민수 인증이요!
민수가 만난 조선시대의 정평구는
조선 중기의 발명가로 대나무와 소가죽으로
우리나라 최고 비행기, 비거를
만들어 진주성에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성에 같힌 조선인을 구출하는 등
공을 세웠어요
라이트형제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선
발명품이었다고 해요.
정평구와 민수는 함께 비거를 타고
최초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해요.
비거를 타고 아씨도 구해내요!
다시 팝콘치킨이 다시 찾아와
현실로 돌아온 민수는 조금 달라져
보이는 모습으로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어요.
민수와 정평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에 대해 자부심은 물론
민수의 이야기로 읽는 내내
미소가 얼굴에 가득해요!
동화책을 통해 정평구에 대해
처음 알게 되고, 비거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더더 조사하고 알아보게
되었어요. 실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은 이야기로 만들어서
재미있게 정평구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되어 좋았어요.
즐거움에서 얻는 학습적인 부분은
언제든지 땡큐랍니다. ㅋㅋㅋㅋ
우리나라 최고 비행기,
비거보다 더 높게, 더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