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라도 시간이 생기거나
조금이라도 심심하면
아이들의 손에는 언제나
스마트폰이 들려있어요 ㅠㅠ
꼬꼬할머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10분만요를 통해
조금이라도 멀어지길 바라며 읽어봤어요.
자려고 들어간 아이들을 따라 들어가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었는데,
요즘 통 책을 안 읽던 아이들이
집중하며 이야기를 들었어요.^^
동화책은 당연히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맨 앞페이지의
QR을 찍으면 책의 내용을
다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로 넘어가요.
목이 좀 아픈날은 요렇게
편하게 읽어주는 팁도 있네요.
꼬꼬할머니와 꼬꼬가 떼쓰는
어린이를 태우고 힘차게 날아올라요 ㅋㅋ
스마트폰 때문에 낮에도
떼쓰던 나찡이는 마치
본인이 또리인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하네요.
나빠지는 눈과 생각나무를 통해
아이들이 반성도 하고
아무리 재미있어도 적당히
해야한다는 점을 배워가는 책이였어요!!
작은할머니가 닭을 키우신 적이
있어서 꼬꼬할머니라고 부르고 있어서인지
동화속 꼬꼬할머니를 더 반갑게
느끼며 읽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야기에 쏘~옥 빠져서인지
한번 더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얼른 자야 꿈속에서 꼬꼬할머니와 꼬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까
바로 잠들었어요 ㅋㅋㅋ
인성동화는 아이들이 즐거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생활습관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였어요.
꼬꼬할머니 인성동화를 검색하다보니
동생이 미워요가 검색되네요.
꼭 찾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