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 잠들기 전,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디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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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나에게 다정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마음이 가벼워지는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결국 나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 !


#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p.50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어둡게 한것이 아니고

내 마음에 원망, 미움, 섭섭함이 올라와서

어두워진 것입니다. 만약 미운 사람을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내 어두웠던 마음이 환해집니다.

미운 사람을 좋게 생각하면 그가 아니라

내 마음이 좋을 뿐이에요.

그러니 그를 좋게 생각하는 일에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죠.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좋은 마음을 연습하는 거니까요.


 

마음에 조금만 빈틈이 생기면 그 불안한 자리를

누군가의 탓을 하게 되요. 주변의 누군가가 바뀌는 시기는 더 그런것 같아요.

외로움이 사람을 참 어렵게 만들기도 하고요.

내 마음이 그런건데 정말 왜 그 원인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완벽하게 떨쳐버리기도 조금 힘들긴해요.

많이 힘들었던 두달이였는데

책을 반쯤 읽었을때부터 마음이 스르륵

녹아내려요.

화냈던 것도, 나쁜 말을 한 것도 결국은 나를 위한

일이 아니였다는걸 스스로 알게되니

마음이 한뼘은 더 커진 기분이 들어요.

 

씩씩대고 화냈던 날들이 참 허망하네요. 

참 어리석은 존재라는 사실이 부끄럽네요. ㅠㅠ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 조금씩 정리되어가고 있어요.

너무 힘들었던 두달이 순식간에

정리가 되는 것이 신기하기만해요.

잠들기 전 ,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명상의 시작이 쉽지 않지만

글로 전달되는 마음챙김을 통해,

얼마나 많는 위로를 받고,

행복한 나로 돌아올 수 있는지,

마음챙김의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3월이 오기전에 마음챙김

공부를 제대로 든든하게 했으니

이제는 조금 덜 힘들고,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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