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출 구역
김동식 외 지음 / 책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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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문 너머

김동식

현실로 돌아가고 싶다면 문을 향하여 눈을 감아라. 그리하여 마음속에 문이 생기면, 그 문을 열고 나가라.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없이 눈을 감고 문을 생각해 보았다. 평범하고 익숙한 이 일상이 가짜라고!?

그럼 진짜 세상에선 어떤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궁금함에 하늘 문 너머가 궁금해진다.

선택의 순간에 고민하며 내린 결정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믿고 판단한 결과이니

어느쪽을 선택하든 원하는 쪽이 더 행복한 쪽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로봇 교장

김동식

로봇 교장은 학교를 위한 선택인가!

학교를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가진 로봇 교장이

부임해 온다.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교칙들, 교칙이기에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엉뚱하고 의미를 알수 없는 교칙들 사이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아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개구쟁이 아이들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웃음이

지어지며, 그들이 원하던 교칙은

어떤 것들이였을지 궁금해진다.

우주를 건너온 사랑

박애진

좋아하는 것을 위한 열정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채림!

그의 곁에서 모든걸 새롭게 알아가는 소피아!

그들의 험다에서의 일상과 우정을 통해

시시각각 변해가는 이야기들이

웃음짓게하기도,

어른스러운 모습에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들에게 험다에서 함께한 날들이

어떻게 기억될지...

구름이는 어디로 갔나

김이환

인공지능이 휴가를 떠나기전 문제가 생겼다!

구름이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구름이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엠마와 에이미는 과정들을 통해

여러가지를 느끼고 알게된다.

왜 구름이가 없어져야했는지

구름이 덕분에 알게된 것들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며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라온의 대모험

정명섭

인간들로 인해 남극이 녹기 시작하고,

그걸 해결하고자 인간들은 노력한다.

아라와 라온!

쓰나미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아빠를 구하기 위해

두 아이들은 최선을 다한다.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들이 나중에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생각하며 지구의

환경을 위해 생각하며 행동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탈출하기 어려운 날들을 책으로 대리만족해 보았다.

지금의 상황이 생각되어 읽는 내내

서글픈 일상에서의 탈출만 생각났다.

마음이 좀 더 편안한 날들이와서 웃으며

읽을 수 있는 날 한번 더 읽어보고 싶다.

그 날이 좀 더 빨리오길...

 

* 위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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