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가게 한무릎읽기
이혜린 지음, 시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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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살 수도 있고,

시간을 팔 수도 있고,

시간을 멈출수도 있다니!!

누구나 한번쯤 그런 약이 있다면,

하고 생각해 봤을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시간을 팔아요

부모님을 위해 시간을 사러 온 창호.

다양한 색깔의 말린 꽃잎들,

초록색 당나귀풀,

네잎클로버, 푸른 잠자리의 날개,

뱀독까지 많은 재료들을 잘게

부수어 가루로 만들면

창호의 부모님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시간을 사요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엄마아빠.

집에 혼자 있기 싫어 돌아다니다가

시간을 팔 수 있다고 쓰여진 글을

보고 들어온 지후!

로즈가 만들어준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시간을 팔고 싶다고 말하는데

계약서에 적은 0의 숫자가 너무 많다!

10000000000000000

지후는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

시간을 멈춰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장하늘!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부모님과 선생님께 야단 맞고

거리를 걷다가 가게 앞에 딱 멈췄다.

루루 그림자에 깜놀!!

말하는 루루를 보고 더 깜놀!!

예쁜 누나 로즈가 만들어준 간식을 먹고

시간을 멈추는 약을 기다린다.

하늘이는 어느 순간에

약을 먹을까?


시간을 정말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대로만 ,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을까?

가끔 마음대로 일이 되지 않을때

내 앞에도 눈부시게 예쁜 로즈와

말하는 고양이 루루가 있는

시간을 파는 가게가 내 앞에 나타나면

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위 도서는 크레용하우스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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