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와 기즈모 : 캠핑장을 점령하라! 웨지와 기즈모
수잔 셀포스 지음, 바바라 피싱어 그림,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말썽꾸러기 웨지와

악동 천재 기즈모!!

캠핑장으로 떠난 그들의 말썽 가득한

이야기들이 시작한다.


캠핑장이 아니라 집에서 파티를 열고 싶던 기즈모와

가족들과 함께하는게 마냥 즐거운 웨지는

밥 아저씨네 펫 숍&호텔에서 쫒겨나

어쩔수 없이 캠핑장으로 출발하게 된다.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가

서로의 입장에서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ㅋㅋ

정말 대단한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두 주인공들이다


안타깝게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기즈모는 기즈모의 입장에서,

웨지는 웨지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한다.

기니피그 기즈모는 아부엘라 할머니가

인정할 정도의 악동천재이다.

작은 기니피그의 몸이지만

캠핑장에서 악동군단을 모집하려는

어마어마한 작전을 세운다.

웰시코기 웨지는 가족들과 있는게

신나고 얼룩 다람쥐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온 캠핑장을 뛰어다닌다.


토르기라는 별명을 지어부르며

웨지의 망토를 빼앗으면

힘도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망토빼앗기에 집중하는 기즈모,

털복숭이 감자라고 기즈모를 부르며

너무 좋아하는 웨지 둘의 생각은

너무 달라 안타깝지만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캠핑을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을지 웨지와 기즈모의

새로운 날들이 기대된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반려동물들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웃음나는 즐거움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내려간다.


* 위 도서는 크레용하우스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