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처럼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다.머리로는 이해하지만마음은 늘 외롭고 힘겨운 그런 사랑이야기..하나하나 시를 읽으며 그 사랑에 함께 빠져본다.어느날 준비할 틈없이 다가왔다가세상을 다 줄듯이 사랑하다가언제그랬냐는 듯이 식어버리는 사랑.이런 저런 사랑이야기들을마치 노래가사처럼 시로 표현되어 있다.사랑의 콩깍지가 씌여 지인들의 충고도들리지 않고 사랑하다 후회하고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다가,또 다시 사랑하고사랑은 그런것 같다..누구도 말릴수 없는것...시를 읽으면서 내가 다 마음이 찡~한 부분도너무 사랑하는구나 공감을 느끼는 부분들도 있어자연스럽게 읽어내려가진다.어린 시절 읽던 시집, 하이틴체험수기의 기억을떠오르게 한다.완전 푹~~빠져 도서관 다니며 열심히 읽던 추억이 있다.도서관이 멀어도 "그 정도쯤이야"하며열심히 걸어다녔던 ..ㅋ책제목인 마시멜로처럼 달달해지는 기억들을새록새록 생각나게 한다.오랜만에 읽어보는 시인데도읽기시작하기 웃다가 속상해하다가 하며순식간에 읽어버렸다.주변의 누군가들은 이런 사랑을 하고 있겠지^^읽어버렸던 설레임을 꺼내보는 시간이였다.* 이 도서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