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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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각하지만 어려운 결정!!

다른 사람들이 하는 시골의 삶은 행복해 보인다.

내가 그런 결정을 하여도 그들과같은 행복을 느낄수 있을까?



우리나라도 아닌 미국의 시골의 삶이라니

작가와 그의 가족들의 끝없는 고민의

시간으로 이루어진 결정이겠지.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고

블랙베리를 수확해 먹고..

절대 무리가 갈만큼, 욕심 부리지 않는 것이

그들의 행복의 시작점이 아닐까...



커피, 맥주, 티비, 인터넷,,,

그들이 포기한 것들,

아니 저절로 포기가 되어버린것일까?

출근하면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켜고,

커피를 타서 한잔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데..

아마 난 작가의 지난날을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



포기가 불러온 깨달음

1. 포기한 자리에는 무언가가 반드시 채워진다.

2.포기도 때가 있고 용기도 필요한 일이다.

3.포기를 잘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결국 무엇이든 시도하게 된다.

4. 나만의 인생을 사랑하게 된다.



포기 한다는 것에 따르는 모든 두려움과 어려움이 더이상 필요가 없어지는 그곳에 대한 이야기로

작가가 사는 곳에 대한 매력은 점점 나를 매료시킨다.


모든 것을 두고 떠난 곳이지만

그곳은 더많은 것을 가질수 있는 곳이 된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휘둘리지 않고

적당한 그 둘레안에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가 초조한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모든걸 내려버리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초조함을 떨어내고 싶고,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음을 갈망하는,

진정한 나다움이 무언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 나도 그렇게 될수 있을까라는 희망과

대리만족을 느껴 볼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 위 도서는 무료로 제공받아 서평을 개인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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