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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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rence._.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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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원진주 지음
⛅️해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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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
나는 서울의 복잡함 보다는
잔잔한 시골을 좋아한다.
(지금도 그런 비슷한 동네에서 살지만)
시골의 구불구불한 길을 찾아다니는건 취미에
논 밭길 산책하고 풀벌레 소리 들으며
콤콤한 시골냄새 맡기를 여전히 좋아한다.

사실 요즘 유튜브 보면 시골 생활, 전원생활의
미화된 부분이 많은것 같아서 보면서
미간이 찌뿌려 질때도 있었는데,

이번에 이 서평책을 읽으면서 마치
한편의 영화가 머릿속에 가득 펼쳐졌다.
작가님의 시골집 사진과, 반려친구들까지
사계절의 느낌 낭낭한 그런 사진들로 시작한 책.
하지만 그와는 좀 다른 색깔의
시골생활의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꽤나 흥미진진한 부분도 많았다.
역시나 여러 프로그램을 맡으신 작가님이라서 일까?
책이 술술 읽혔다!

나는 시골은 좋아해도 작가님처럼
농사는 한번도 지어본적이 없어서
밭, 임야 등 새로운 정보도 알게되었다🤭

💭
프롤로그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끝내 작가님과 남편분의 시골에서의
성장의 모습을 엿본것 같아 재미있었다.


첫 농사인 청보리농사를 망쳤을때,
갑자기 이웃이된 삼촌분과,
서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작가님을
당진에 보낸후 혼자 앓으셨을 아버님,
할머니의 사랑가득한 이야기.
좋은 이웃분들, 또 그렇지 못한 침입자들까지.
철마다 맛난 음식들로 이웃들과 함께하는
그런 모습, 몸빼바지로 인한 소소행복까지.

바쁘고 복잡하지만
안정감 있던 서울에서의 삶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골로 간다는것이 여간 쉬운일은 아니었을텐데
그런 결단력을 내린 두분게 존경을 표하고싶다.

나도 아직까지 시골집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
아이들이 좀더 크면 아마 땅끝마을에가서 살지도..

💭
책에서 겨울을 이렇게 표현하셨다.
‘자연도 쉬어가는 한 계절‘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싹이 움 트기전 땅도 쉬어가듯이
우리모두에게도 쉬어가는 한 계절이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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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해뜰서가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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